애플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 중국에서 아이폰XS 시리즈 가격을 대폭 인하했다고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쑤닝, 징둥 등 주요 애플 리테일러들은 아이폰XS 시리즈 할인판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먼저, 쑤닝에서는 아이폰XS 판매가격을 1000위안(약 16만 8천원)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 프로모션에서는 최대 195달러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며 가장 고가 모델인 아이폰XS 맥스의 경우 최대 2000위안(약 33만 6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또 다른 주요 판매처인 징둥(JD.com)에서도 아이폰 XS는 1000위안, 아이폰XS 맥스는 1700위안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애플은 중국에서 신형 아이폰 판매가 부진하자 올해 1월 아이폰XR 등 일부 아이폰 가격을 인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