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의 게이밍 서브 브랜드 '블랙샤크'는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차세대 '블랙샤크2(Black Shark)'에 리퀴드 쿨 3.0(Liquid Cool 3.0)로 불리는 새로운 액체 냉각 기술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샤오미가 작년에 발표한 '블랙샤크 헬로'는 최대 12 °C까지 CPU 온도를 낮춰주며 최대 20배까지 써멀효율을 높여주는 듀얼 리퀴드 쿨링 파이프가 적용됐다. '블랙샤크2'에 탑재되는 새로운 액체 냉각 기술은 이전보다 냉각 효율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블략샤크2'는 "SKW-A0"라는 모델번호를 가지고 있다. 긱벤치에서 포착된 사양은 스냅드래곤 855 칩셋과 8GB램을 장착했으며 미9과 동일한 27W 충전기(모델번호 MDY-10-EH)가 번들로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샤크2'는 올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