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권구현 기자]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오전 9시 30분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이하 항거)가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누적관객수 100만3696 명을 기록했다.
'항거'는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우리가 몰랐던 서대문 감옥 8호실의 유관순과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한 영화다.
다양한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굳건히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해온 '항거'는 진심을 담은 열연으로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하며 100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조민호 감독과 배우 고아성, 김새벽, 김예은, 류경수는 무궁화를 수놓은 ‘항거 100만 돌파’ 케이크를 들고 훈훈한 인증샷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화 '항거'의 흥행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