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BMW가 독일의 프로축구팀 FC 바이에른 뮌헨을 후원한다.
독일 자동차 매체 아우토 자이퉁은 11일(현지시각) FC 바이에른 뮌헨의 회장 울리 휘네스의 말을 인용, BMW가 독일 명문 축구팀 FC 바이에른 뮌헨의 후원사로 결정됐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후원사로 지정된 BMW는 오는 7월 1일부터 후원을 시작하며, 뮌헨의 광고 파트너 뿐 아니라 주주로도 속해있다. 향후 후원 기간은 10년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FC 바이에른 뮌헨은 아우디가 지금까지 17년간 공식 후원사로 활동해왔지만, BMW와의 계약 시작 시점 이전에 아우디와의 후원 계약을 조기에 종료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