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급격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만 스마트폰 업체 'HTC'에서 6월까지 스마트폰 3종에 대해 최신 OS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12일(현지시간) HTC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2분기까지 ▲U11 ▲U11+ ▲U12+에 대해 안드로이드 9 업데이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HTC 스마트폰 가운데 안드로이드 파이 업데이트를 받은 제품은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인 'HTC U11 Life'가 유일하다. 'HTC U11 Life'는 작년 11월 업데이트를 받은 바 있다.
한편, HTC의 올해 1월 매출은 10억100만 대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25.6%,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수치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