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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대세 가전, 의류관리기 구매가이드

    • 매일경제 로고

    • 2019-03-13

    • 조회 : 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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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rtPC사랑=이철호 기자] 현재 LG전자 CEO인 조성진 부회장은 지난 2001년, 세탁기연구실장을 맡던 시절 중남미로 출장을 떠났다. 오랜 비행 탓에 옷에 심하게 구김이 갔는데 당시 호텔에는 다리미가 없어 주름을 펼 수 없었다.

     

    그때 부인이 “화장실에 뜨거운 물을 틀고 수증기가 꽉 찬 상태에서 옷을 걸어놓으면 효과가 있다”고 얘기했다. 조 부회장은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수분을 흡수한 뒤 마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주름이 퍼지게 하는 가전기기를 떠올렸다. 이후 LG전자는 2011년 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가전 ‘LG 트롬 스타일러’를 선보였다. 이것이 세계 최초의 의류관리기다.

     

    이후 의류관리기는 많은 이들이 가장 갖고 싶은 가전기기로 떠올랐다. 특히 교복이나 양복, 겉옷처럼 자주 세탁하기 어려운 의류를 새 옷처럼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다. 이 의류관리기를 구매할 때 확인해볼 부분을 살펴보자.

     

     

     

    미세먼지 제거 방식, 브랜드마다 다르다

     

    요즘 들어 의류관리기가 각광 받는 것은 옷에 묻은 미세먼지 때문이다. 봄철이 되면서 황사, 미세먼지가 공기 중에 많아짐에 따라 옷에 달라붙는 미세먼지도 늘어났다. 이 미세먼지는 실내 공기를 탁하게 하고, 다른 의류를 오염시키기도 하므로 이를 깨끗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서 간편하게 의류의 미세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의류관리기가 필요한 이유다.

     

    그렇다면 의류관리기는 어떻게 미세먼지를 제거할까? 먼저 LG전자 의류관리기는 진동과 수증기를 이용한다. 옷걸이가 분당 최대 200회 움직이면서 미세먼지를 옷에서 털어내고, 수증기로 미세 먼지에 수분 입자를 입혀 바닥으로 떨어뜨려 미세먼지 입자를 제거한다.

     

    한편, 삼성전자와 코웨이 제품은 바람으로 미세 먼지를 제거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강풍을 발사해 옷에 묻은 미세먼지를 날려버린다. 삼성전자측은 이 방식이 LG전자의 방식보다 소음이 적다 고 주장한다. 코웨이 의류청정기는 강풍을 내부에 순환시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 LG 트롬 스타일러는 진동과 스팀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 삼성 에어드레서와 코웨이 의류청정기는 강풍을 사용한다.

     

     

    주름제거 탈취 기능도 중요

     

    ▲ 주름제거 관리 기능 또한 의류관리기를 구매할 때 따져볼 부분이다.

    구김이 간 옷감을 새 옷처럼 빳빳하게 하는 것, 옷에 벤 땀 냄새, 담배 냄새, 삼겹살 냄새 등을 제거하는 것도 의류관리기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미세한 수증기 입자를 옷감에 입힌 다음 열풍을 가해 구김을 없애고 냄새를 제거한다. 삼성전자는 제트스팀을 이용해 주름과 악취를 제거하고, 코웨이 의류청정기는 강풍을 사용한다.

     

    특히 바지 주름 제거 기능을 잘 살펴보자. 바지는 다림질에 손이 많이 가는 의류인데, 의류관리기를 사용하면 쉽게 주름을 잡을 수 있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바지칼 주름관리기와 고정 클립을 사용하며, 삼성 에어드레서는 끝단에 무게추를 다는 방식으로 주름을 편다.

     

     

     

    크기와 용량도 체크하자

     

    의류관리기의 성능 이외에 크기와 용량도 중요하다. 의류관리기는 내부의 옷걸이의 의류를 건 다음 수증기와 바람으로 의류를 깨끗이 하는데, 이 때 의류를 얼마나 많이 걸 수 있는가도 따져봐야 하는 것이다. 물론 의류관리기의 용량이 커질수록 크기도 커지는 것도 사실이므로 제품의 크기는 얼마나 되는지, 그에 따라 의류관리기를 어디에 배치할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 거실, 옷장 등 어느 곳에 의류관리기를 배치할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또한, 얼마나 많은 바지를 걸 수 있는지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같은 의류건조기라도 어떤 제품은 1벌만 걸 수 있고, 다른 제품은 3벌까지 걸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1인 가구를 위해 간편하게 옷 한 벌만 걸 수 있는 제품도 등장했다.

     

    ▲ 솔로를 위해 옷 한 벌만 넣을 수 있는 의류관리기도 있다.

     

     

    어떤 부가기능이 좋을까?

     

    최근의 의류관리기에는 다양한 부가기능이 탑재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건조 기능이 있다. 빨래를 급히 말려야 할 때 건조 기능이 있는 의류관리기에 넣으면 저온 제습 건조를 통해 빨래를 냄새 없이 깨끗하게 말릴 수 있다.

     

    제습 기능도 있다. 이 기능을 탑재한 의류관리기를 사용하면 방 안 실내공기나 옷도 제습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의류관리기의 문을 열고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문을 열지 않아도 제습이 가능한 제품도 있으니 주의하자. 이외에 의류의 재질에 따라 코스를 변경할 수 있는지,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한지 등을 살펴보면 좋다.

     

    ▲ 스마트폰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한 의류관리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S5BB

     

    특허 받은 무빙행어와 트루스팀을 이용해 미세 먼지와 바이러스를 없애고 위생살균 표준 코스로 생활 속 세균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한다. 바지칼주름 기능을 이용해 바지 다림질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고, 의류 건조, 실내 제습 기능도 갖추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14개의 다양한 코스를 다운로드받거나 사용 횟수, 전력 사용량 등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다. 가격은 3월 13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580,000원이다.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DF60N8700MG

     

    제트에어와 안감케어 옷걸이로 미세먼지와 악취를 날려버리며, 제트스팀으로 바이러스, 유해 세균 등을 99.9% 살균한다.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해 옷감을 뽀송뽀송하게 건조할 수 있으며, 털어낸 미세먼지와 악취를 필터로 깨끗하게 제거한다. 바지 밑단부터 허리까지 골고루 주름을 잡을 수 있는 리얼 주름관리, 문을 열지 않아도 제습이 되는 리얼 공간제습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격은 3월 13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476,000원이다.

     

     

     

    코웨이 의류청정기 FAD-01

     

    세 방향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공기가 옷의 미세먼지는 물론 냄새와 주름도 제거하고, 전기 분해 살균 시스템에서 생성된 미세입자가 세균을 잡아준다. 또한, 하단에 공기청정기가 장착돼 옷뿐만 아니라 옷방 내부 공기도 청정하게 관리해주며, 공간 제습 시스템으로 소중한 옷을 곰팡이로부터 보호한다. 관리가 끝난 옷을 꺼낸 후 전면 미러로 편리하게 스타일링할 수도 있다. 가격은 3월 13일, 오픈마켓 최저가 기준으로 약 1,905,000원이다. 

     



    이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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