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자동차의 기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수소전기하우스 시즌2'를 부산 벡스코 야외광장에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소전기하우스는 수소전기차가 이동 수단을 넘어 에너지원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수소사회가 가까이 다가왔음을 직접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공간이다.
현대차는 앞서 2017년 8월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광주 울산 창원 등에 수소전기하우스 시즌1을 개관했다.
이번 시즌2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 수소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더 잘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수소전기하우스 시즌2는 528㎡(약 160평)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은 ▲그린존 ▲클린존 ▲키즈존 ▲익스피리언스존 등 4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수소전기하우스 시즌2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 매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등 전국 곳곳에 추가로 개관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수소전기하우스를 통해 수소에너지가 미래를 얼마나 깨끗하고 살기 좋게 만들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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