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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배구 첫 승' 차상현 ˝강소휘, 역시나 에이스˝

    • 매일경제 로고

    • 2019-03-17

    • 조회 :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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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 주인공은 김천에서 가려지게 됐다. 2018-19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는 마지막 3차전까지 갔다.

     

    1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홈팀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에 세트 스코어 3-2로 이겼다. GS칼텍스는 지닌 15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1차전에서 2-3으로 패했으나 2차전에서 설욕하며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만들었다.

     

    GS칼텍스는 외국인선수 알리(몰도바)가 2차전에 결장했다. 알리는 무릎 통증으로 당일 코트에 나오지 못했다. 그러나 31점을 올린 강소휘와 23점으로 뒤를 받친 이소영의 활약을 발판 삼아 2차전을 잡았다.

     

    [사진=이영훈 기자]

    차상현 GS칼텍스 감독도 봄배구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차 감독은 도로공사전이 끝난 뒤 "국내선수들로만 경기를 치렀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알리를 경기 중에도 교체 투입할 생각은 없었다"며 "스타팅 오더를 제출할 때까지 3번 자리(레프트)를 비워놓고 있었다. 마지막까지 고민했지만 오늘은 (알리가) 뛰지 않는 것이 더 낫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알리를 대신해 표승주가 선발 멤버로 나왔다. 표승주도 제몫을 했다. 그는 18점을 올리며 승리 주역 중 한 명이 됐다. 차 감독도 "(표)승주가 확실하게 임무를 다했다"고 만족해했다.

     

    차 감독이 꼽은 승리 주역은 강소휘다. 강소휘는 1세트부터 소속팀 주포 노릇을 톡톡히 했다. 그는 두팀 합쳐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차 감독은 미들 블로커(센터) 자리에 김유리, 김현정 외에도 문명화와 이영도 번갈아 가며 투입했다. 문명화는 1~5세트 내내 교체로 뛰었고 이영은 4, 5세트 선발 출전했다. 차 감독은 "센터 자리는 어쩔 수 없다"며 "가용할 수 있는 자원 모두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체육관을 가득 메운 팬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2차전이 열린 장충체육관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모두 4천200명이 찾아 두팀의 맞대결을 지켜봤다.

     

    차 감독은 "올 시즌 내내 행복하게 배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분위기가 예전과 비교해 정말 다르다"며 "승패 결과를 떠나 경기 후에도 열기가 이어지는 것 같다.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4세트에서 결정력이 부족했다"며 "서브 리시브가 흔들렸고 파튜(세네갈)가 고비에서 조금만 더 해결을 해줬으면 쉽게 끝낼 수 있던 경기였다. 그렇지 못하면서 전체적으로 잘 풀리지 않았다. 공격이 전혀 안됐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박정아가 팀내 가장 많은 30점을 올렸지만 주포 노릇을 해야 하는 파튜가 15점으로 다소 활약도가 떨어졌다. 특히 공격성공률은 27.77%로 낮았다.

     

    GS칼텍스와 도로공사는 1, 2차전 모두 풀세트 접전을 치렀다. 지난 12일 열린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에서 정규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두팀 모두 3차전까지 치렀으면 좋겠고 김천으로 다시 갔으면 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런데 이번 플레이오프는 박 감독이 바라는 결과가 나왔다. 차 감독도 "우리팀의 2차전 승리를 박 감독이 가장 좋아할 것 같다"고 웃었다.

     

    /장충체육관=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장충체육관=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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