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아침마당’ 이영화가 유부녀인 사실을 숨기고 가수 데뷔를 한 사연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 초대석’에는 가수 이영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영화는 “아버지가 고등학교 졸업할 무렵에 사업에 실패를 하셔서 그때부터 노래를 하러 다녔다”며 “20대 초반에 남편을 만나서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수가 된다는 건 포기하고 있었는데 나를 키워주신 선생님께서 가창력이 아깝다고 제안을 하셔서 ‘실비 오는 소리’로 데뷔를 했다”고 데뷔 과정을 설명했다.
이영화는 근황을 묻는 질문에 “부산에서 라이브카페를 운영하고 있다”며 “프렌차이즈는 아니고 직접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사람들이 내가 있어도 안 믿는다. 내가 아니라고 한다”며 “가끔 내기를 하고 와서 나한테 ‘정말이냐’ 물어봐서 황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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