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과 '해피투게더'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는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가 출연했다.
박희순은 "사우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해투'를 계기로 사귄 것은 아니다. 그때는 제가 첫 예능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희순은 "그때 해투가 실제 목욕탕에서 촬영하던 시절이었다. 진짜 목욕탕에서 촬영할지 전혀 몰랐다. 진짜 작은 목욕탕에 30,40명이 꽉 차고 카메라가 20,30대가 들어 있어서 박예진 볼 틈이 없었다. 나 혼자 살아 남기 바빴다"라고 전했다.
이날 스페셜 MC로 피오가 출연해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