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류준열 주연의 영화 '돈'이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돈'(감독 박누리, 제작 사나이픽쳐스)은 '돈'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41만612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53만6404명을 모았다. 개봉 첫주 15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부당거래' '베를린' 등의 조감독이었던 박누리 감독의 데뷔작이다.
같은 기간 '캡틴 마블'은 14만2379명을 동원해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523만2912명을 기록하며 '미녀와 야수'(2017)을 제치고 역대 3월 최고 흥행작이 됐다. '악질경찰'과 '우상'은 12만4174명(누적 18만9602명), 8만650명(누적 13만7875명)을 동원하며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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