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바이트는 AERO, AORUS, Sabre 등 세 가지 노트북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이 중 AORUS는 기가바이트사의 축적된 기술을 모두 녹여낸 노트북으로, 최고의 성능에 초점을 맞춘 프리미엄 게이밍 제품이다. CPU와 GPU 뿐만 아니라 게임에 영향을 주는 사소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설계함으로써 이전에 없던 만족감을 주는 것이 AORUS만의 장점 중 하나다. 그리고 올해 초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가 되면서 다시금 최고 수준의 게이밍 노트북 자리를 사수하고 나섰다. 차세대 GPU인 RTX 2060으로 더욱 리얼한 그래픽을 완성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Microsoft Azure AI)를 적용한 것. CPU와 GPU의 전력량과 냉각팬 모드, 키보드 설정 등을 스스로 컨트롤함으로써 최적의 작업 환경을 만들어내고, 게임, 그래픽 작업, 동영상 편집 등 어떤 상황에서도 쾌적하고 빠른 성능을 유지해 어느 고성능 노트북보다 만족도가 뛰어나다. 여기에 커피레이크 기반의 인텔 코어 i7으로 기본 성능을 올리고, 144Hz 고주사율이 지원되는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궁극의 게이밍 노트북을 지향하고 있다. 넉넉한 스토리지, 그리고 충분한 확장포트 등은 노트북 이상의 가치를 실현한다.
▲ ‘AORUS 15W V9’ 게이밍 노트북 |
모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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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GABYTE AORUS 15W V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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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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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7 875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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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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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GB DDR4 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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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D | 없음 |
HDD/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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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GB M.2 NVMe PCIe S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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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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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DDR 6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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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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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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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및 블루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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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11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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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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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x USB 3.1 Gen1 typ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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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 리튬배터리 / 62Wh |
크기 및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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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W) x 246(D) x 24.4(H)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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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노트북의 표준이라 할 수 있는 15.6인치 디스플레이를 쓴 제품이다. 게이머 감성을 채워주기에 충분한 세련된 디자인을 담고 있다. 고급스러운 질감의 블랙 컬러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노트북 상판에는 독수리를 형상화한 어로스 로고를 넣어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노트북 우측면 |
▲ 노트북 좌측면 |
왼쪽에는 마이크로SD 메모리카드 슬롯과 랜포트가, 오른쪽에는 이어폰 및 마이크 연결을 위한 오디오 콤보 단자가 있다.
▲ 노트북 후면 |
대부분 노트북이 좌우 측면에 모든 포트를 두는 것과 달리 이 제품은 몇몇 포트를 뒤쪽에 배치했다. 늘 꽂아 쓰는 전원과 외부 모니터 연결을 위한 HDMI, DP 등은 노트북 뒤쪽에 둠으로써 게임 플레이가 방해가 되지 않는다. 도난 방지를 위한 켄싱턴락홀도 뒤쪽에 있다.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다. 쫀득거리는 키감을 제공하며, 손끝에 전해지는 물리적 압력도 낮아 장시간 부담없이 쓸 수 있다. 경쾌한 느낌으로 타이핑이 즐겁다. 키 간격은 충분히 넓어 오타 발생을 낮춘다. 15.6인치 크기의 장점을 살려 우측에는 숫자키패드가 들어갔다.
▲ 디스플레이 색공간을 직접 측정한 결과 sRGB 영역에서 95%로 나타났다. |
나히믹(Nahimic) 사운드 기술을 추가해 오디오 경험을 향상시켰다. 가상 7.1 채널 구현이 가능해 최상의 몰입감을 주며, 노이즈 억제나 울림 방지, 주변소음 제거로 먼 거리에 있는 동료와 선명한 음성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CPU-Z로 본 프로세서 정보 |
▲ 6코어/12스레드를 지원해 장치관리자에서는 12개의 프로세서로 인식된다. |
8세대 프로세서의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메모리는 DDR4 2666MHz 규격을 지원한다. 이전 세대 보다 향상된 성능을 갖고 있으며, 소비 전력은 오히려 낮췄다. 슬롯은 두 개가 있으며, 8GB+8GB의 조합으로 16GB가 기본 제공된다. 최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 CPU-Z로 본 메모리 정보 |
▲ 메모리는 두 개의 슬롯으로 구성되어 있다. |
스토리지는 SSD와 HDD를 모두 넣었다. SSD의 빠른 속도와 HDD의 넉넉한 용량을 모두 누릴 수 있다. SSD는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PCIe NVMe 기반 고성능 제품인 인텔 760P를 사용해 뛰어난 속도를 제공한다. 용량은 512GB로 매우 크다. 속도와 용량을 모두 잡아 체감 성능을 더욱 끌어올렸다. 노트북에는 여분의 슬롯이 제공되어 SSD를 추가할 수 있다
▲ SSD 등록 정보 |
▲ SSD 성능 측정 결과 |
▲ 여분의 슬롯이 있어 SSD를 확장할 수 있다. |
HDD 용량은 2TB나 된다. 4k 영상도 용량 걱정 없이 담을 수 있다. 백업 데이터, 기타 멀티미디어 파일을 저장하기에 안성맞춤이다.
▲ HDD 정보 |
▲ HDD 성능 측정 결과 |
▲ 장착된 2TB HDD |
최고 사양을 지향하는 노트북에 걸맞게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RTX 2060을 장착했다. 특히 GTX에 이은 RTX 2060은 레이트레이싱(광 추적방식 렌더링)과 DLSS(Deep Learning Super Sampling)을 지원해 그동안 실시간 처리가 불가능했던 레이트레이싱 기술을 노트북에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리 창문에 비치는 주변 환경, 물에 반사되는 사물의 이미지 등 각 오브젝트에 실시간으로 빛과 관련된 표현이 적용된다. 따라서 더욱 실사에 가까운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딥러닝 기술로 GPU가 학습함으로써 해상도와 이미지 품질, 프레임 등이 향상된 새 렌더링 기술로 이전 GPU 대비 2배 빠른 성능을 보여준다.
▲ GPU-Z로 본 GPU 정보 |
아래는 3DMark를 이용한 주요 테스트 결과이다.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성능을 볼 수 있다. 레이트레이싱 기술이 들어감에 따라 3DMark에도 이를 확인하기 위한 새로운 테스트 모드인 ‘포트로얄’이 추가된 것을 알 수 있다.
RTX 2060이라는 고사양 그래픽 칩셋을 장착했음에도 효과적인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발열 문제를 해결했다. 두 개의 냉각팬과 6개의 히트파이프, 그리고 9개의 배기 벤트가 열을 신속히 전달하고 바깥으로 배출한다. 특히 바닥면적의 50%를 흡기 벤트로 디자인 해 공기의 흐름성을 향상시켰다.
▲ 노트북 전면 열화상 이미지 |
▲ 노트북 후면 열화상 이미지 |
코어 i7, RTX 2060과 더불어 이 제품의 가치를 더욱 빛내는 화룡점정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기술을 노트북에 적용했다는 점이다. 딥러닝을 이용해 사용자의 시스템 사용 환경을 실시간 파악하고,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분석하는 원리이다. 주로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쾌적한 구동을 돕기 위해 시스템은 환경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스스로 환경을 만든다. CPU와 GPU의 전력량과 냉각팬 모드, 키보드 설정 등이 그 대상이다. 따라서 보다 빠르게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기 때문에 체감 속도를 높여준다. 또한 전력 절감 효과도 있어 배터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일 네트워크 문제로 클라우드 컴퓨팅이 불가능하다면 엣지 AI 모드 상태에서 스스로 시스템 최적화를 진행한다.
▲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기술을 적용, 시스템을 최적화시켜 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
한편 이 제품에는 시스템의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컨트롤센터가 함께 제공된다. CPU와 GPU의 사용율, 냉각팬과 배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냉각팬의 속도를 사용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으며, 드라이버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최신 버전을 확인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