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개그우먼 김영희의 '빚투' 논란이 재점화됐다.
지난 28일 피해자 A씨는 동아닷컴과의 인터뷰를 통해 법정 이자를 포함한 금액은 3억9천만원 가량이라고 밝히며 이는 "판결을 통해 내려진 판결금이다. 김영희 측은 처음부터 원금 변제만을 주장했다. 합의 의사도, 변제 의지도 없어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양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해 협의가 결렬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지난해 12월 '빚투' 논란에 한차례 휩싸였다. A씨는 지난 1996년 김영희 부모에게 6천600만원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영희는 꾸준히 갚아나갈 것을 약속한 바 있다.
'빚투' 논란이 다시 불거진 후 김영희는 자신의 SNS에 "믿고 지켜봐달라"며 현재의 심경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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