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테슬라가 서울모터쇼를 통해 모델3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테슬라코리아는 28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한 ‘2019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하고, 오는 하반기부터 주문접수를 시작하는 모델3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테슬라가 국내 시장에 공개한 모델3는 테슬라의 엔트리급 전기차로, 346km의 주행거리와 약 4000만원대의 가격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테슬라는 올해 4분기부터 주문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고객 인도 시점은 올해 말 혹은 2020년 초로 예상된다는 게 테슬라 측 입장이다. 다만, 국내 인증 사항 및 세부 트림 구성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테슬라는 이 외에도 세단형 모델인 모델S, SUV 모델인 모델X도 함께 선보였다.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모델S 루디크로스 퍼포먼스 트림은 1회 충전 시 424km의 주행거리를 갖춘 데다, 시속 100km까지는 단 2.6초 만에 주파하는 등 강력한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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