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사바하' 측이 합성 사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사바하'(감독 장재현, 제작 외유내강) 제작사는 조이뉴스24에 "해당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다. 죄송하다"라며 "관련 컷은 빠른 시일 안에 본편에서 교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 뉴시스는 '사바하'가 독립운동가 대종교 지도자인 홍암 나철의 사진에서 얼굴 부위만 극 중 사이비교 교주 김제석으로 바꿔 합성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홍암 나철은 대종교의 초대 교주이자 독립운동가다.
한편 '사바하'는 신흥 종교 집단을 쫓던 박목사(이정재 분)가 의문의 인물과 사건들을 마주하게 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지난달 20일 개봉했으며 현재 VOD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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