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과 함께하는 역대급 가성비 게이밍 이어폰, 사운드판다 SPE-G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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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9

    • 조회 : 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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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artPC사랑 이어폰 리뷰=조은혜 기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온라인 게임은 한 판당 죽든 살아남든 그 끝을 보기 전까진 비교적 긴 시간이 걸릴 수 있는 게임이다.

     

    이러한 이유로 최근 게이밍 이어폰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게이밍 이어폰의 경우, 장시간 써도 귀와 그 주변을 누르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대부분의 제품이 3.5mm 플러그라 외출할 때 일반 이어폰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음향기기 전문브랜드 사운드판다가 최근 선보인 SPE-G9 게이밍 이어폰은 그중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듀얼 드라이버와 붐마이크가 탑재돼 동급 제품 대비 가성비가 상당히 좋은 편으로, 이미 지난 2월 출시 전 열린 크라우드 펀딩 진행 후 많은 게이머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그 성능이 검증된 바 있다.

     

     

    FPS 게임 위한 인체공학적 설계

     

    대부분의 게이밍 헤드셋은 귀 주변까지 덮는 구조로 설계된다. 주변의 소음을 어느 정도 차단하기 위함인데, 이러한 이유로 아무리 땀이 적게나는 이들도 장시간 착용하다 보면 이어컵 안쪽에 땀이 차 축축해진다. 실내 온도가 높은 여름에는 더 불쾌감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그러한 점에서 SPE-G9은 한층 쾌적한 사용 환경을 제시한다. 이어폰의 형태라 귀 주변과 정수리를 압박하지 않고, 무게도 18g으로 가볍다. 일반적인 헤드셋이 대부분 100g을 훌쩍 넘는 점을 고려하면 꽤 큰 차이다.

     

    이어폰 유닛은 일자 형식이 아닌 45도로 약간 꺾였다. 귀 안쪽 모양을 고려한 설계인데, 이러한 이유로 귀에 밀착되는 느낌이 꽤 좋은 편이다. 무게는 총 18g이며, 플러그 마이크까지 부착하면 22g 정도다. 평소 이어폰을 3~4시간 넘게 연속으로 착용하는 편이나 그럼에도 통증 없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었다.

     

    ▲ 색상은 레드와 블랙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이어폰 본체와 플러그 붐마이크, PC용 변환 케이블(Y잭), 이어팁(S/M/L)이 구성품이다.
    ▲ 좌측 케이블에는 볼륨 조절, 마이크, 마이크 ON/OFF, 통화 ON/OFF, 음악 재생/일시정지, 트랙 이동 버튼이 탑재됐다.

     

    노이즈 없는 탈부착 플러그형 마이크

     

    마이크는 게이밍 이어폰의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나 오버워치에서 팀전을 할 때 마이크가 동료와의 의사소통을 주로 담당하는 만큼, 잡음 없이 생생한 음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품질 낮은 마이크를 장착한 게이밍 이어폰의 경우, 외부 소리까지 전달될뿐더러 노이즈가 쉽게 생겨 음성 대화 시 잡음이 전달될 가능성이 높다.

     

    SPE-G9은 이러한 점에서 꽤 괜찮은 성능을 발휘한다. 기본적으로 본체에 내장 마이크가 탑재됐지만, 추가로 플러그형 마이크 형태도 장착할 수 있다. 플러그형 마이크는 노이즈를 줄이고 신호 전달력이 높아지도록 24K로 도금처리 됐다.

     

    성능은 어떨까? 실제로 사무실에서 테스트해 본 결과 꽤 생생하게 음성을 전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변 소음이 많은 PC방에서도 자신의 음성을 전달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는 정도였다. 또한, 마이크가 주름관으로 돼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므로, 성인 남성부터 여성, 청소년까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중 하나다.

     

    ▲ 플러그형 마이크는 필요에 따라 탈부착할 수 있다.
    ▲ 플러그형 마이크는 입 주변까지 내려오며, 각도 조절도 가능하다

     

    작은 소리도 캐치하는 듀얼 드라이버

     

    SPE-G9은 커널형 이어폰이라 귀 내부에 잘 밀착되고 소리가 밖으로 잘 새지 않아 게임 속 세세한 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고, 외부소음도 자연스럽게 차단된다.

     

    하우징은 투명하게 처리돼 그 안을 자세히 살펴보면 지름 6mm의 드라이버가 두 개 탑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듀얼 드라이버의 경우 주로 고가의 음감용 이어폰에 탑재되는데, 부담 없는 가격의 게이밍 이어폰임에도 이를 탑재해 가격대비 성능비를 대폭 끌어올렸다.

     

    청취해보면 중저음이 꽤 출중한 편이며, 특정 고음역대를 제외하고 플랫한 성향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게이밍 이어폰은 총소리나 적의 발소리 등 주변 효과음을 명료하게 출력하기 위해 중저음에 초점이 맞춰지는데, SPE-G9 또한 이러한 점을 고려해 설계된 듯하다. 음악감상용 이어폰으로 사용할 경우 소리가 다소 밋밋하게 들릴 수도 있으나, 고음 부분도 게이밍 이어폰치고는 크게 떨어지지 않는 편이다.

     

    ▲ 6mm 크기의 드라이버가 듀얼로 탑재됐다
    ▲ 마이크 없이 일반 음감용 이어폰으로도 활용가능하다.

    외출-PC방 등 다양한 활용도 제시

     

    SPE-G9은 게이밍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이어폰이다. 대부분의 게이밍 헤드셋은 USB를 단자로 채택해 일반적인 오디오 기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데, SPE-G9은 플러그가 3.5mm 규격이라 스마트폰, PC, 태블릿PC 등 다양한 기기에 장착이 된다.

     

    그래서 SPE-G9은 PC방을 자주 가는 이들이라면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평상시엔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이어폰으로 사용하다가, PC 방에 도착하면 구성품 중 하나인 Y 잭과 붐마이크를 연결하면 게이밍 이어폰으로 활용할 수 있다. 그래서 PC방에 놓인 공용 게이밍 헤드셋이나 이어폰의 위생이 신경 쓰인다면 SPE-G9이 가성비 좋은 대안이 된다.

     

    SPE-G9을 착용하고 배틀그라운드를 약 30분 동안 플레이해봤다. 집 안으로 들어가 무기를 찾고 있을 때, 공터에서 적을 찾으며 기웃거릴 때 주변에 다가온 적의 발소리가 선명하게 들렸다. 부담 없는 가격의 게이밍 이어폰이지만 고음이 선명하고 저음은 묵직하게 들려 구분감이 느껴지는 편이다.

     

    ▲ 플러그 마이크로 음성채팅을 하고 싶다면, 기본 제공되는 PC용 변환케이블을 연결하면 된다.
    ▲ 음성의 볼륨이 작다면 PC에서 소리 설정을 통해 마이크의 민감도를 높이면 된다.
    ▲ 3.5mm 규격이라 스마트폰과 연결해 모바일 게임을 즐길 때도 유용하다.
    ▲ XBOX ONE 패드, 플레이스테이션 듀얼쇼크 4 등 콘솔 패드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마치며

     

    SPE-G9은 프리미엄 듀얼 드라이버, 탈부착이 가능한 주름관 플러그 마이크가 적용된 게이밍 이어폰이다. 기본적으로 마이크가 내장됐고, 듀얼 드라이버가 탑재됐지만, 유닛 무게도 크게 무겁지 않아 일상생활에서는 일반 이어폰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4월 초 혹은 4월 중순 출시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23,900원이다.

     

    비슷한 제품의 가격이 평균 4만 원 이상에 판매되고 있는 만큼, 일반 이어폰부터 게이밍 이어폰까지 아우르는 가성비 좋은 이어폰을 찾고 있다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조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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