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다운로드받기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로 더욱 특별해진 가격비교!

    QR코드 스캔
    QR코드
    앱 다운로드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SMS 보내기
    SMS보내기
    앱 설치페이지 주소를 무료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입력하신 번호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 더보기
  • 제닉스 버티컬 마우스 STORMX VM3 사용기

    • 불락지피

    • 제닉스

    • 조회 : 7,670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처음 버티컬 마우스를 접하게 된 게 대략 10년이 좀 넘은 것 같은데, 그때 당시에는 국내에서는 볼 수도 없었고, 얼리어댑터들 사이에서 이런 마우스가 있다는 것 정도였다. 이 새로운 마우스를 갈망하는 대부분의 얼리어댑터들은 아마존에서 직구로 구매를 했었고, 유선과 무선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역시 무선이 인기가 많았었다.

     

     

    그때 당시 일반 마우스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손목과 팔의 관절이 뒤틀려지면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였었고, 기존 마우스에 대한 특이점이 발생했던 시기였다. 이후 버티컬 마우스가 나오면서 장시간 사용을 해도 일정한 자세 유지가 가능하고 손목에 대한 피로도가 없기 때문에 이 소문은 금방 퍼지기 시작했던 기억이 있다.

     

     

    일반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손등이 위로 향하게 꺾을 필요 없이 악수하듯이 그냥 쥐여주기만 하면 되는 이 마우스는 정말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었었다. 이제 국내에서도 전혀 뒤처지지 않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고, 품질과 성능 또한 매우 훌륭하다. 그중에서 제닉스 STORMX VM3를 살펴보자.

     

     

     




    박스 뒷면에는 마우스의 각 버튼에 대한 설명이 있다. 따로 설명서가 없기에 이렇게 표시를 해두었는데, 전혀 불편하지 않다. 이렇게 큰 박스에 설명해두니 오히려 더 보기가 쉽다.

     

     

     

    박스에 들어있는 제품은 제닉스 STORMX 버티컬 마우스 본체, USB 무선 동글 리시버, 마우스 내장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USB-C 타입 충전 케이블로 간단하게 구성돼 있다.

     

     

    버티컬한 디자인의 포인트 중의 하나는 일단 손바닥으로 감싸 쥐는 그립감이 만족스럽고, 엄지손가락이 깊게 들어간 곡선 면에 안착되어 편안하게 대기하는 상태가 된다. 손목이 꺾어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편안하고, 손목터널 증후군 등에서 벗어날 수 있다.

     

    현대인의 고질병 중의 하나인 손목터널 증후군과 VDT 증후군은 PC의 과도한 사용으로 피로 및 통증이 오는 증상으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보는 고통 중의 하나이다. 손목터널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손목 받침대도 사용해보지만, 장시간 사용 시 손목에 무리가 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개인적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렇게 몸에 맞는 괜찮은 마우스가 있다고 해도 "불편하다" 또는 "비싸다"라고 사용하지 않는다. 사실 이 제품 초창기에는 50불에서 100불 가까이했었지만, 지금은 3만 원대면 괜찮은 제품을 살 수 있다. 검색을 해보면 알겠지만, 유선을 포함하여 더 저렴한 제품들도 많이 있다.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더 나은 제품이 있는데도 굳이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면 정보의 부재이거나 PC 주변기기에 대한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안됐을 수도 있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든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 널찍한 게 매우 안정적이다. 일반 마우스에 비해 1.5배에서 2배의 바닥면을 차지하는 것 같다.

     

     

    뒤태가 너무 아름답고 안정적인 제닉스 버티컬 마우스의 모습은 마치 웰시코기의 엉덩이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

     

     

    휠은 자동 스크롤 할 수 있는 미들 클릭을 지원하고, 검지와 가장 잘 맞는 이상적인 위치에 있어 기존 가로형 마우스보다 훨씬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기 있다.

     

     

    블루투스와 2.4Ghz 무선으로 연결이 가능한 USB 수신기(일명 동글이)는 꺼내어 PC의 USB 포트나 PC와 연결된 USB 허브에 꽂아 놓으면 된다. 마우스 바닥에는 온 오프 버튼과 블루투스 또는 무선을 선택할 수 있는 버튼, 800 DPI부터 2400 DPI까지 감지하는 Pixart 사의 PAW 3212 옵티컬 센서가 있다. 이렇게 바닥면을 보니 꽤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USB 동글 리시버는 PC의 USB 포트 또는 PC와 연결된 USB 허브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마우스를 인식한다. 

     

    마우스 왼쪽에는 3개의 버튼이 있고, 위쪽에 있는 버튼은 작업에 맞게 커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DPI 변경 버튼이다. 800, 1200, 1600, 2400 DPI까지 조절할 수 있다. 아래 두 개의 버튼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인 앞으로 가기 버튼과 뒤로 가기 버튼이다.

     

     

    제닉스 STORMX 버티컬 마우스는 자체에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여 충전을 시켜줘야 한다. 초창기 무선 마우스는 대부분 AA 또는 AAA 알카라인 건전지를 넣어 사용했었는데, 사용하다가 갑자기 멈추게 되는 경우 매우 난감했었다. 특히 건전지 하나가 부족했을 경우에는 대략 난감해서 배터리 사러 나가곤 했던 기억이 있다. 시대가 흘러 지금의 무선 마우스는 자체 내장 배터리가 있어 USB 케이블로 충전을 하기 때문에 큰 장점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포트는 요즘 대세인 USB-C 타입.

     

     


    함께 들어있는 USB-C 타입 케이블을 이용해 충전을 하면 된다. 

     

    이렇게 마우스 포트와 USB-C 타입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LED가 켜지면서 충전이 시작되고, 완충이 되면 LED는 꺼진다.

    한 번 충전으로 일주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니 매우 효율적이다. 하루 4시간 기준이고, 그 이상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스마트폰 충전하듯이 사용하지 않을 때는 마우스와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시키면 된다.

     

     

    대부분의 버티컬 마우스 각도는 비슷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선택하면 된다. 마우스 왼쪽 아래에는 엄지손가락 받침대가 있어 사용하는데 있어 매우 편리한 부분이다. 손을 올려놓으면 손목에 부담이 없이 편안하고, 사용할 때는 그립감이 좋아서 전혀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엄지손가락을 사용하는 안쪽은 뒤로 가기, 바깥쪽은 앞으로 가기 버튼이고, 숙달이 되면 매우 빠른 작업 효율성이 있다.

     


    앞에서 봐도, 위에서 봐도 느끼지만 범상치 않은 버티컬 한 디자인의 제품이 매우 안정적이다. 건전지가 들어가지 않고 충전할 수 있다는 점과 걸리적 거리는 선이 없는 무선의 편안함은 물론 책상 위를 한 층 더 깔끔하게 해준다.

     

    https://tv.naver.com/v/5871993 

      


     

     

     

    기존의 가로형 마우스와는 다르게 세로형의 마우스는 잡는 방식이 다르지만, 손가락과 손목의 무게로 지그시 누르던 일반형 마우스와 손가락을 악수하듯이 얹은 채 작동할 수 있는 특성의 차이 때문이다. 처음 접하게 되면 불편하고 어색할 수 있겠지만, 한 시간 정도만 사용해보면 큰 힘 들이지 않고,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그 느낌을 알 수가 있다. 그것을 아는 순간부터 일반 마우스는 사용하지 못하고 버티컬 마우스의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사용해보면 알지만 손목 부담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손목터널 증후군 등에 많은 도움이 되기에 한번 사용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되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처음 접하게 되면 적응이 안 된다고 하는데, 조금만 사용을 해보면 얼마나 편하고,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하루에도 10시간 이상 PC 앞에 앉아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도 10년 이상 사용을 해왔기 때문에 적극 추천하는 마우스이기도 하다.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고, 장시간 사용해도 편한 버티컬 마우스의 신세계로 하루라도 빨리 들어가 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신고

    리뷰게시판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리뷰게시판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많이 본 뉴스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