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美 벨로스터 2만여대 리콜...엔진 제어 소프트웨어 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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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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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벨로스터 © 현대차 제공

     

    현대차[005380]가 미국에서 또 엔진 결함이 발견돼 추가 리콜에 나선다. 현대차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국과 캐나다 지역에 판매된 벨로스터 2만여대를 엔진의 조기 점화 문제에 따라 리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조기 점화는 과도한 압력을 일으켜 엔진을 손상할 수 있으며 엔진 꺼짐이나 일부 상황에서는 화재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이번 엔진 결함은 현대차와 기아차[000270]가 미국 전역에서 차량 화재를 일으킨 엔진 결함에 따른 리콜과는 다른 문제라고 보도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은 이번 리콜은 2013년에 생산된 벨로스터 1.6 가솔린 엔진만 해당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한 벨로스터 차주가 지난해 12월 NHTSA에 신고한 차량 화재 주장을 분석한 결과 2012년 4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울산 공장에서 만든 벨로스터의 엔진 제어 소프트웨어 문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5월 13일부터 해당 차량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리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 미국법인은 북미 지역에서 판매된 기아차에는 이번에 문제가 발생한 벨로스터 엔진을 생산한 울산 공장의 엔진이 탑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현대·기아차의 차량 화재에 따른 리콜을 촉구한 미국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자동차안전센터(CAS·Center for Auto Safety)는 현대·기아차의 화재와 엔진 문제가 확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이슨 르빈 CAS 국장은 "이번 리콜은 현대·기아차의 '비(非)충돌 화재' 문제의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며 현대·기아차가 특정 모델만의 문제라고 발표하는 것을 비판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미국 전역에서 차량 화재 보고가 잇따르자 지난달 쏘울과 투싼, 스포티지 등 3개 차종 50만여대를 추가 리콜하는 등 2015년 이후 지금까지 미국에서 화재와 엔진 결함으로 리콜한 차량은 약 240만에 이른다.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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