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갤럭시S10의 최대 장점인 파워쉐어 기능을 쓸때 심장박동(심박수) 센서로 사용 여부를 알려줄 전망이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29일,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S10의 심박수 센서가 역방향 무선충전(파워쉐어)시 알림장치를 하게됐다고 보도했다.
파워쉐어는 갤럭시S10 시리즈에서 새로 도입된 기능으로 갤럭시S10의 뒷면이 무선충전기 역할을 해 다른 스마트폰이나 갤럭시 버즈 같은 무선 이어폰을 충전할때 매우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갤럭시S10의 화면을 바닥으로 놓은 상태에서 뒷면을 위로 보게 해서 써야 하는 기능이라 이게 지금 충전이 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것이 쉽지 않다는 사용자들의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 최신 업데이트를 하게되면 갤럭시S10, 또는 S10 플러스에서 파워쉐어 기능을 활성화 할때 심박수 센서가 파란색으로 깜박인다.
이때 갤럭시S10의 뒷면에 충전할 장치를 갖다대고 충전을 시작하면 심박수 센서는 빨간색으로 표시되며 충전중임을 알린다.
충전이 모두 완료되면 심박수 센서는 어두워져 충전이 끝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이 기능은 갤럭시S10과 갤럭시S10 플러스에서만 지원된다. 갤럭시S10e는 심박수 센서가 없기 때문에 이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