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오늘도 어김없이 패션업계는 뜨겁다. 패션 덕후들의 관심을 이끄는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부터 팝업스토어 오픈, 그리고 모델 발탁까지 핫한 소식들이 넘치고 있기 때문! 이들이 우리에게 남기는 것은 텅 빈 지갑뿐이지만, 진정한 패션 피플이라면 이 소식들을 놓칠 수 없을 것이다. 오늘 가장 뜨거운 패션 뉴스는 뭘까? 패션 덕후들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
# 정해인, 슈트 입고 오빠美 200% 발산
배우 정해인이 남성복 브랜드 엔드지 화보를 통해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정해인은 깔끔한 그레이 컬러의 슈트로 모던하면서도 도회적인 룩을 연출했다. 이와 함께 깔끔한 화이트 아이템을 매치해 완벽한 남친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앤드지 관계자는 “셋업은 직장인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주중 비즈니스룩부터 상하 아이템별 레이어링으로 주말 데이트룩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며, “라이트 그레이의 셋업은 베이직한 티셔츠부터 스트라이프 티셔츠까지 다양하게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마크엠, 플래그십 스토어 ‘마크엠 랩’ 오픈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마크엠이 2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플래그십 스토어 ‘마크엠 랩’을 오픈했다. 마크엠은 ‘퓨처리스틱 스트리트(FUTURISTIC STREET)’ 콘셉트를 담아 단순히 거칠기만 한 스트리트 문화를 지양하고, 세련되며 미래 지향적인 무드를 선보인다. 이어 스트리트 무드를 확산시킴과 동시에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표출하는 상징적인 매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마크엠 관계자는 “마크엠은 자유분방하며 예술적인 상상력을 가진 젊은 세대를 위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다”며, “언제나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길 원하는 10대, 20대에게 그 표현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슈펜X마리몬드, 학대피해아동 위한 ‘드로 어 드림’ 캠페인 론칭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몬드와 손잡고 학대피해아동을 돕는 캠페인을 론칭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드로 어 드림(Draw a dream)’으로, ‘슈펜과 마리몬드의 컬래버 상품의 수익 일부를 통해 학대피해아동들의 꿈을 함께 그려간다’는 의미다. 나아가 아이들이 직접 그린 이미지가 삽입된 상품도 출시해 장기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컬래버 제품은 오는 4월 19일 출시한다.
슈펜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평화롭고 폭력에서 자유로운 세상을 선물해주기 위해 기획한 컬래버레이션이다”며,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영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