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지승현이 영화 '사바하'에 이어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이르기까지, 2019년 뜨겁게 활약을 펼친다.
1일 소속사 바를정엔터테이먼트는 "최근 영화 '사바하'에서 강렬한 연기로 극을 흥미롭게 이끌었던 지승현이 tvN 새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지난 2월 개봉한 미스터리 스릴러 '사바하'에서 지승현은 새로운 종교 단체의 법당을 주소지로 갖고 있는 의문의 살인사건 용의자 김철진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재벌 2세 오진우 역을 맡는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트렌드를 이끄는 포털사이트, 그 안에서 당당하게 일하는 여자들과 그녀들의 마음을 흔드는 남자들의 리얼 로맨스 작품이다.
극중 지승현이 맡은 오진우는 대기업 막내 아들로 자라났지만 경영수업이 아닌 영화감독의 꿈을 꾸다 영화 제작자의 길을 걷게 되는 인물. 고집 있으면서도 당찬 성격의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극의 한 축을 무게감 있게 담당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랑 없는 집안끼리의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송가경 역의 전혜진과 흥미로운 연기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지승현은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북한군 안정준 역으로 안방극장에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이판사판' '러블리 호러블리' '미스터 션샤인', 영화 '보통사람' '퍼즐'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지승현은 영화 '이웃사람' '검객' '퍼펙트맨'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