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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통과 세월에 보내는 찬사˝…'노포래퍼', 뉴트로 감성 저격(종합)

    • 매일경제 로고

    • 2019-04-01

    • 조회 :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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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뉴트로'('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시대를 반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 탄생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 올리브 새 예능프로그램 '노포래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방송인 문세윤, 래퍼 매드클라운, 딘딘, 행주, 킬라그램, 석정호 PD가 참석했다.

     

    '노포래퍼'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인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세상 핫한 래퍼들이 오랜 전통을 지닌 노포를 방문해 세월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리스펙트'하는 시간을 담는다.

     

    석 PD는 "오래된 것에 대한 찬사를 보내는 게 프로그램의 목표"라며 "최신 트랜드를 대변하는 동시에 따뜻한 시선으로 나이 든 분들을 봐줄 수 있는 래퍼들을 찾았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먼저 전했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1회에서는 도합 226년 세월의 노포 네 곳을 방문한 출연진의 첫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맏형으로서 래퍼들을 이끈 문세윤, 노포 사장님 인기투표 1위이자 분위기 메이커 딘딘, 무기력해 보이지만 왠지 모르게 이끌리는 감성의 소유 매드클라운, 열정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예능 새싹 행주, 면도까지 감행하며 온몸 불사른 막내 킬라그램까지 5인 5색의 매력이 신선함을 안겼다.

     

    문세윤은 "노포에 관심도 있었고 예능 첫 출연인 래퍼들이 많아 궁금했다. 이들의 합이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이 생겼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처음엔 래퍼들의 자존감이 원래 높아 이들이 예능에 잘 녹아들게 해달라는 제작진의 부탁을 받았다. 하지만 실제 촬영해보니 '멤버들과 같이 놀자'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편했다"고 말했다.

     

    딘딘은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사실 세윤이 형과 다른 래퍼들의 중간 다리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딘딘 아니면 슬리피'였고 제가 하게 됐다"고 웃으며 "오래된 식당에 관심이 많아 여기에 출연하는 것만으로 저만의 맛집 리스트가 완성될 것 같았다"고 농을 건네듯 출연 계기를 밝혔다.

     

    행주는 "내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면 멋있게 포장이 잘 될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랩 가사를 쓰면 너무 진지할 때가 많은데 예능을 하면 좋은 자극을 받는다. 예능인들이 열심히 하셔서 이걸 랩으로 쓰고도 싶다. 예능을 많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킬라그램은 "한국에 온 지 꽤 됐는데 항상 프랜차이즈 음식만 거의 먹어왔다. 새로운 문화 등을 경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노포래퍼'를 통해 많은 래퍼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문세윤은 "언젠가는 랩을 하고 싶다"고 밝히며 마미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문세윤은 "언젠가는 래퍼 마미손과 컬래버레이션을 하고 싶다. 연락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없는데 매드클라운에게 말하면 될 것 같기도 하다"고 밝혔고 이를 듣던 매드클라운은 "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현장에서는 프로그램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석 PD는 "뉴트로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았을 때 기획이 되고 있었다. 기획을 하면서 제작진과 '이게 트랜드에 맞구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저희 프로그램은 노포를 이끌어오신 사람 즉 오래된 것과 오래된 사람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이 부분이 강점"이라고 꼽았다.

     

    딘딘 또한 "처음엔 '재밌는 예능이겠지'라고만 생각했는데 식당 주인 분들이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신다. 매주 촬영을 할 때마다 삶에 대한 수업을 받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매드클라운은 "개인적으로 배울 게 많았다. 저희가 느낀 점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덧붙였다.

     

    문세윤은 "노포에 가는 것만 그치는 게 아니라 식당 주위의 거리를 걸으면서 박물관에 가는 느낌이었다. 오래된 맛만을 소개하는 게 아니라 부모님 세대들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들에게는 미지의 세계를 소개하고 싶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노포래퍼'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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