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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돌아올 것˝…'종영 1주년' 무한도전의 따뜻한 약속

    • 매일경제 로고

    • 2019-04-01

    • 조회 : 102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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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이 새로운 시즌 방영이라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말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무한도전' 인스타그램

    무한도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까

    [더팩트|김희주 인턴기자] '무한도전'의 출연진과 김태호 PD가 종영 1년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꼭 돌아가겠다"는 말을 전하며 기대감을 안겼다.

     

    지난달 31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종영 1년을 맞아 회동한 김태호 PD와 멤버들이 함께 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김태호 PD와 유재석, 조세호, 황광희, 정준하, 양세형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무한도전' 측은 "1년 만이죠. 오랜만에 다 같이 외쳐볼까요? 무한~도전! 13년 동안 여러분의 사랑을 넘치게 받았던 무한도전이 오늘 종영 1주년을 맞아 함께 모이게 되었습니다"라며 "아직 도착하지 않은 얼굴들이 보이는데요. 모두 모일 수 있겠죠?"라는 글을 올렸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종영했다. 약 13여간 방송됐다. /'무한도전' 인스타그램

    1시간 후에는 또 다른 사진이 올라왔다. 첫 번째로 공개된 사진에는 없던 하하의 모습도 담긴 사진과 함께 "보고 싶었던 또 하나의 얼굴"이라는 글도 더해진 것이다. "#무한도전 #보고 싶다 친구야 #함께 #회동 #벌써 1년 #빨리 와 #보고 싶었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이 업로드됐다.

     

    이날 개인적인 스케줄로 종영 1주년 회동에 함께하지 못한 '무한도전'의 원년 멤버인 방송인 정형돈과 노홍철은 영상 편지를 보냈다. 정형돈은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한 5년 만에 하는 것 같은데 감히 해보겠다"라며 '무한도전' 구호를 외쳤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처음 방송을 시작해 지난 2018년 3월 종영했다.

     

    heejoo321@tf.co.kr
    [연예기획팀 | ssent@tf.co.kr]

     



    김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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