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유위니아(대표 김혁표)는 지난 1월 출시한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이 공기청정 기능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위니아 에어컨은 전년 동기 대비 60% 판매가 늘었다. 스탠드형 싱글 모델 판매량은 같은 기간 67% 증가했고, 멀티형은 80% 늘었다.
올해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분 중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한 모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미세먼지가 유독 심했던 2월에는 해당 모델의 판매가 전월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3월 들어 재앙 수준의 미세먼지가 지속되면서 공기청정기 외에도 공기정화가 가능한 가전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2019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공기청정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생활먼지를 걸러주는 극세사 필터, 냄새를 제거해주는 탈취필터,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전자제어헤파필터(IFD)와 이오나이저 4단계 청정시스템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공식 인증(CAC 인증)을 취득했다. 전자제어헤파필터(IFD)는 머리카락 굵기의 1/200 크기 먼지를 99.9% 제거하고 물로 세척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지난해 선보인 '둘레바람' 기술도 강화했다. 둘레바람은 전면의 원판 모양 토출구 측면에서 간접풍 방식으로 냉기를 보내는 기술이다. 이번 신제품에는 자연건조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냉기를 유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