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그리고 봄 연가'… 엑소 첸, 솔로로 활짝 피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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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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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데뷔 7년, 엑소 첸이 강렬한 퍼포먼스를 잠시 내려두고 오롯이 목소리로 무대를 꽉 채웠다. 엑소 메인보컬다운 가창력, 봄에 어울리는 감성으로, 활짝 피었다.

     

    엑소 첸은 1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사월, 그리고 꽃 (April, and a flower)' 발매 기념 음감회를 열고 솔로 데뷔를 알렸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첸은 엑소 및 엑소-첸백시 활동으로 보여준 파워풀한 보이스와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며,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라이브' '백일의 낭군님' '진심이 닿다'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솔로 활동에서는 탁월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감성 발라드를 통해 발라더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엑소 첸은 "제가 데뷔한 지 7년 만에 첫 솔로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엑소 앨범 말고도 음원 활동을 해왔는데, OST 앨범이 아닌 저만의 목소리가 구성된 앨범을 만들다보니 제 자신에게 혹독했던 것 같다"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싶어서 그런지 제 자신을 되돌아보고 처음부터 다시 준비하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고 솔로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엑소의 이름으로 또 솔로로 수많은 앨범을 발표했지만, 첫 솔로앨범은 또다른 용기가 필요했다고 고백했다.

     

    첸은 "첫 솔로앨범을 낸다고 마음 먹었을 때 큰 용기가 필요했다.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음에도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단점을 많이 알고 있고 저보다 노래를 잘하는 사람도 많다. 조금 더 완벽한 모습으로 나오기를 욕심 내고 있었다. 그 욕심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앨범을 내기까지 용기가 필요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첸은 "백현이도 잘하고 디오의 보컬도 좋아한다. 저만의 강점은 깨끗한 목소리를 가지고 싶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한 앨범을 제 목소리로 채운다고 하니 섬세한 표현이 필요했다. 제가 불렀던 창법이나 소리, 가사 전달에 대해 더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솔로 데뷔 앨범 '사월, 그리고 꽃 (April, and a flower)'에는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를 비롯한 다양한 매력의 총 6곡이 수록, 첸의 감미로운 보컬과 따뜻한 음악 감성을 담았다.

     

    첸은 "수록곡들이 봄의 기운이 느껴진다. 굉장히 실력이 있는 분들이 참여를 해줘서 감사드린다. 저만의 감성을 최대한 많이 담아보려고 했다. 여태까지 제 음성과 노래를 들었던 분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개했다. 이어 "타이틀곡 선정하는 데 행복한 고민을 많이 했다. 많이 바뀌었다"고 앨범 수록곡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Beautiful goodbye)'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들어가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모습을 담았다. 첸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귀를 매료시킨다.

     

    첸은 "제목부터 슬프다. 말 그대로 4월이 연관되어 있기보다, 서로의 권태를 느끼고 점차 멀어져가는 모습을 보고 '시간을 달라'고 하는 의미를 담고있다"고 설명했다.

     

    첸은 "타이틀곡을 정하기까지 시행착오가 많았다. 타이틀곡이 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였다. 제가 작곡을 하는 가수가 아니기 때문에 데모곡을 받았을 때 첫 이미지가 세서 제 노래로 표현할 때 영향을 받게 된다. 내 자신을 순수하게 나타낼 수 있는 곡이 뭘까 하던 와중에 이 노래가 나왔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엑소 멤버들의 반응도 전했다. 그는 "멤버들이 좋다고 했다. 제 음반이 나왔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저도 궁금했다. 서로 친하니깐 '좋은데 내 취향 아냐'라고 하지 않을까 했는데 '이런 부분이 좋아'라고 솔직하게 말하면서, 딱 짚어서 좋다고 해줬다. 걱정이 됐는데 용기가 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음감회 진행을 맡은 엑소 시우민은 "미친 듯이 연습을 하더라. 엑소 멤버 중 첫 솔로라 기대가 된다"고 응원했다.

     

    엑소로 수많은 기록을 써내려왔던 터. 4월에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이어지면서 성적에 대한 부담감도 클 터.

     

    첸은 "음원 성적에 대한 기대를 안할 수 없다. 당연히 기대가 되지만, 후회를 하거나 실망을 하진 않을 것 같다. 7년이라는 시간을 아이돌로 살면서, 제가 못봤던 또다른 모습들, 스태프들이 세세하게 보였다. '내가 놓친 것들이 많구나' 싶었다. 성적이 따라와주면 좋겠지만 제가 느낀 이 감정들이 뜻깊다"라며 "만약에 1위를 하게 된다면 버스킹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첸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 (April, and a flower)'은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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