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 노트9 (SM-N960N) 스펙 좋은 플래그십 휴대폰 사용기

    • BJ KIM

    • 2019-04-01

    • 조회 : 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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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에 집중한 갤럭시 노트

    2018년도 노트 9이 출시되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을 기억합니다. ,' 노트 8 옆그레이드네?', '때가 돼서 나오긴 했는데 바뀐 게 그다지 없네?', 'S 펜만 새버전이네.'라는 우호적이고 긍정적인 반응보다는 부정적은 얘기가 주로 언급되곤 했습니다. 구조적인 악담보다는 그래도 현실적이고 객관적인 피드백도 있었는데 노트9을 사용해보고 나니 '스펙은 죽이는데 혁신은 없네?'라는 이야기가 가장 와닿았는 글귀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말에도 부정적인 늬앙스가 풍기지만 노트9 실사용이 길어질수록 가장 한마디로 함축한 표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갤럭시 노트9은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화면으로 전작 노트 8보다 0.1인치가 커진 6.4인치로 출시되었습니다.

    전방 듀얼 픽셀 12MP(F1.5/2.4) + 12MP 손떨림 방지 (OIS) F2.4 카메라와, 후면 8MP 셀프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IP68 생활방수, 4000mAh 배터리 용량, 무선 충전 기능, 홍채인식, 지문인식이 가능하며 내장 메모리는 128GB, 512GB/6GB, 8GB RAM을 지닙니다.

    가장 중요한 AP는 국내 버전은 엑시노스 9810을 사용하며 해외 버전은 스냅드래곤 845 프로를 사용하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스펙과 성능에 민감한 유저라면 호불호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입니다. 동일한 버전으로 출시되었거나 국내에서도 스냅드래곤 버전을 구매할 수 있게 해야 하는데 다소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 같습니다.

     

    AP 얘기는 그렇다쳐도 출시된 지 8개월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성능 하나만큼은 삼성 스마트폰 중에 탑 급임은 변화가 없습니다.

    얼마 전 갤럭시 S10이 나왔긴 하지만 성능 격차가 지배적이지 못하며 새로운 플래그십인 폴더블폰과 차후 나올 노트10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현재의 자리를 지켜나갈 거라 생각됩니다.

     

     

    패키지

    구성품은 이전 모델들에선 실리콘 케이스를 지급하지 않긴 했는데 이번에는 꽤 핏 감이 준수한 케이스를 지급하여 투명 케이스를 선호하는 저로선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 외 여타 구성품은 기존 노트 시리즈와 흡사합니다. OTG 젠더, AKG 이어폰, 고속 충전기, 타입 C USB, 유심 분리 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진화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그러나 특유의 푸른빛은 여전해

    자체 발광다이오드의 OLED 디스플레이는 노트 이전 햅틱폰 같은 피처폰 때부터 사용된 디스플레이입니다. 삼성의 AMOLED 기술은 꾸준히 발전의 발전을 거듭하였는데 초기 버전에선 소비 전력이 높은 문제가 있었으나 이를 점진적으로 해소해갔으며, 발광 수명이 짧은 문제도 서서히 해결해냅니다. 그리고 밝기가 어두운 문제도 차츰 개선하더니 지금에 와서는 LCD 만큼 밝은 화면을 비춰줍니다. 아몰레드는 진화를 거듭하여 이제는 대중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번인이라는 단점이 해결되지 않는 부분에서 좀 더 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있다 생각됩니다.

    노트9에서는 6.4인치 대화면으로 2960x1440 다이아몬드 형태 RG-BG 펜타일 서브 픽셀 방식의 삼성 D infinity Display를 탑재합니다. Super Amoled Dual-Edge 방식과 516ppi, 그리고 멀티 터치 및 압력 센서 지원 정전식 터치스크린, 고릴라 글라스 5, HDR10지원, 와콤 입력 모듈의 AMOLED 디스플레이입니다. 그리고 플랫형이 아닌 엣지형태 곡률 디자인을 채택합니다. 그 외 AMOLED 특유의 푸른빛이 감도는 시안성은 여전한데 이는 LCD 특유의 색감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블루 라이트 어플 등으로 이 푸른빛을 제어가 가능합니다만 LCD 액정을 오랜 시간 써오신 분들은 처음 접할 때 적응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특성을 논외로 노트9 화면은 고스펙의 기술이 접목된 DISPLAY를 제공하게 됩니다.

     

     

     

    배터리 효율은 정말 좋아

    이전에는 3500mAh 배터리를 많이 써왔으나 노트9에서는 4000mAh라는 스마트폰에선 꽤 높은 배터리 용량을 사용합니다.

    사용하면서 배터리가 빨리 닳아 충전기를 찾는 상황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루 충전하면 당일 쓸 용량은 거뜬하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무거운 작업을 많이 하시거나 휴대폰 사용을 많이 하신다면 배터리 소모는 빠를 수 있겠습니다만 게임을 하더라도 연속 화면 출력 6시간은 거뜬히 구동 가능하기에 6.4인치 넓은 화면에 이 정도 배터리 효율이라면 매우 좋다고 보여집니다.

     

     

     

    진화된 S펜

    노트 시리즈의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S펜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전식 스타일러스 펜과 달리 전자기 공명식이기 때문에 노트 시리즈 및 삼성 스마트 기기에서만 인식이 되며 4096 스타일러스 펜부터 필압 단계로 적절한 힘 조절로 굵은 선과 얇은 선을 모두 표현하여 섬세한 필기나 드로우윙이 가능해졌고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점진적으로 발전 중인 부분이 바로 S펜입니다. 시리즈를 거듭할 수록 진화중입니다.

    노트9에서는 스타일러스 펜이 단순 필기나 스케치 기능에 그치는 게 아니라 무선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노트9 CF를 보신 분이 계신다면 프레젠테이션 중 다음 화면으로 넘기는 부분을 S펜으로 제어한다든지, 셀카나 단체 사진을 찍을 때 셔터 기능을 한다든지 블루투스를 이용한 무선 통신 제어가 가능한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작은 변화라 생각되실지 모르나 실생활이나 일과 중 활용도가 좋아진 점은 확실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전 노트 시리즈의 편리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펜만 꺼내면 바로 필기가 가능하고, 통화 중 노트 기능, 라이브 메시지, 번역기 등 기존의 유용한 기능을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점차 화면이 작아지는 휴대폰을 출시하는 와중에도 노트 시리즈 액정화면이 큰 이유는 바로 필기, 스케치 기능 때문이며 이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 지속적인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이 노트 시리즈의 존재 이유가 아닐까 생각되기도 합니다. 노트9은 단순 스펙만 올렸다고 지적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S펜의 블루투스 무선 기능으로 앞으로 노트 기능의 발전도 기대된다는 얘기도 많기도 하니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을 거라 생각되기도 합니다.

     

     

     

    카메라 성능은 어떠할까?

    후면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노트9은 갤럭시 S9와 마찬가지로 촬영 시 주변 밝기에 따라 10Lux ~ 100,000Lux까지 감지하여 조리개 밝기를 조율합니다. 듀얼 카메라의 조리개는 F1.5, F2.4 밝기를 지니며 주변이 어두운 상황에 F1.5밝기 최대 개방하여 촬영을 하게 됩니다. 기본 렌즈는 손떨림 방지를 지원 1,200만 화소 위상차 검출 AF이며 또 다른 렌즈는 망원렌즈로 1,200만 화소 O.I.S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의 셀카를 찍을 수 있습니다. 이렇듯 총 3개의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LG V40처럼 펜타 카메라를 지원하는 스펙은 아니지만 굳이 카메라를 덕지덕지 달지 않아도 이미지 프로세싱 센서 성능은 동일하다시피 하기 때문에 화질적으론 큰 차이를 나타내진 않습니다. 어차피 스마트폰 센서는 DLSR이나 미러리스에 비해 매우 작기에 최상의 화질과 고해상력에 초점 맞춰져 있다라기보다는 간편성에 더 집중되어 있고, 광량이 풍부한 주광 촬영이라고 하면 평준화된 여타 스마트폰 카메라들과 화질 비교는 무색해지기까지 합니다. 그렇긴 해도 카메라를 3개~5개 이상 넣으면서 차별화 전략을 밀어부치는 브랜드들에 비해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는 건 아닌가 생각되는 부분도 없지 않아 있을 겁니다. 대중들은 일단 다다익선이라고 많으면 좋다라고 생각할테니 말입니다.

     

    이번 노트9에서는 슈퍼 슬로우 모션 기능(HD 720P 해상도로 약 0.2초 960 fps)과 AR 이모지 (촬영한 인물 기반으로 아바타 만들기)는 유저들의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AR 이모지는 눈, 코, 입, 이마 등 100개 이상의 얼굴 특징을 인식 분석해 실시간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기능인데 꽤 흥미로운 요소이기도 하니 SNS에 재밌는 영상을 공유하길 원하는 유저시라면 한번쯤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성능 평준화속에서 고스펙의 존재감.

    본인이 얼리어답터가 아니고 스마트폰 AP 숫자에 격하게 반응하시는 분이 아니라면 사실 노트9을 꼭 쓰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노트9은 기존 스마트폰 스펙 중 맥스에 가까운 성능을 고집한 제품임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몇년 전 출시된 제품과 벤치마크 비교 점수가 차이가 많이 난다 할지라도 그 점수만큼의 체감이 큰지도 생각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2배 정도 벤치 점수 차이가 난다고 해서 꼭 실제 체감이 2배가 된다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미 스마트폰은 인간이 쾌적하다고 느낄 성능에 대해 평준화 된 시점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오래전 모델이긴 하나 노트5 정도면 웹서핑이나 일반적인 휴대폰 어플 구동에 불편이 느껴지지 않기도 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통신사 약정이 만료되었거나 사용하시던 휴대폰 고장 등의 문제로 쓸만한 제품을 찾는다면 출시된 지 시간이 좀 지난 노트9 정도면 가격적으로나 성능적으로나 근사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작년에 출시된 제품이긴 하나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 금전적 부담이 적어졌기도 했으며, 플래그십 라인이기에 무엇보다 편의성과 성능면에선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제품인 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스마트폰 교체가 필요한 분들이 구매하신다면 향후 3년은 거뜬히 쓰시는데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신제품이 나오면 써봐야지 하고 바꾸시는 유저들에겐 해당되진 않겠지만 말입니다.

     


    ' 본인이 직접 구매한 제품이며, 대가 없이 작성된 진솔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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