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현장] ‘왕복서간’ 에녹 “심리적 거리감, 무대 위 구현 쉽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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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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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현장] ‘왕복서간’ 에녹 “심리적 거리감, 무대 위 구현 쉽지 않아” (사진=벨라뮤즈)
    ▲ [Z현장] ‘왕복서간’ 에녹 “심리적 거리감, 무대 위 구현 쉽지 않아” (사진=벨라뮤즈)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배우 에녹이 심리적인 거리감을 표현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연극 ‘왕복서간: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이하 ‘왕복서간’)의 프레스콜이 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원작자인 미나토 가나에를 비롯해 배우 신의정, 진소연, 에녹, 주민진, 한보배, 안재현, 황성훈, 임종인, 김인성이 참석했다. 

     

    이번 작품에서 에녹은 마리코의 15년 된 연인으로 불현듯 남태평양의 섬나라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나기로 한 수학교사 준이치 역을 맡았다. 15년 가까이 거짓과 위장으로 연인 마리코를 지키려고 하는 역할이다. 

     

    이에 가장 힘들었던 부분과 애쓴 부분에 대해 묻자 에녹은 “물리적인 거리감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는 어려움이 없었다. 무대 위에서 구현하기에는 심리적인 거리감이 더 어려웠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에녹은 “어떻게 보면 준이치는 이 사건뿐만 아니라 트라우마 때문에도 그리 자기 속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게 오히려 편지라는 걸 통해서, 거리가 떨어져 있으니까 자기 속 이야기를 조금씩 꺼냈던거 같다”라며, “한편으론 마리코의 질문에 어떻게든 더 숨겨야 하다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에녹은 “여태까지 그렇지 않았던 준이치가 처음으로 그렇게 긴 문장으로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뭔가를 말해주고자 했을때, 그 표현 자체가 쉽지 않았다”라며, “그걸 편지로 보여줘야 하고, 무대 위에선 대화 형식으로 구현하다보니 이중적인 준이치의 성격이나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표현할 수 있을까가 가장 큰 숙제이자 고민거리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극 ‘왕복서간’은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지금은 오래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 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 나가는 작품이다.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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