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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현장] 첸, ‘용기+욕심’으로 완성된 데뷔 7년 만의 첫 솔로(종합)

    • 매일경제 로고

    • 2019-04-01

    • 조회 :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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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 첸 쇼케이스 (사진=박소진 기자)
    ▲ 엑소 첸 쇼케이스 (사진=박소진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엑소 첸이 데뷔 7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엑소의 메인보컬로 활약하고, 각종 OST 참여로 입지를 다진 첸이 온전히 자신의 목소리로 구성된 신보를 완성했다.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첸(CHEN)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월, 그리고 꽃(April, and a flow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엑소 멤버 시우민이 맡아 진행했다.

     

    # 데뷔 첫 솔로, 고민 끝에 고른 타이틀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

     

    첸은 “데뷔한지 7년 만에 첫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하게 됐다. 엑소의 음원 말고도 OST로 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저만의 목소리로 구성된 앨범을 만들었다. 그래서 조금은 제 자신에게 혹독했다. 저 자신을 되돌아보며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Beautiful goodbye)’는 섬세한 피아노 연주가 인상적인 발라드로, 가사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사랑이 시들어가는 연인을 보고 이별을 준비하는 남자가 아름다웠던 첫 만남을 기억하는 모습을 담았다.

     

    첸은 곡에 대해 “제목 자체가 너무 슬프다. 연인에 대해 사랑하는 나의 마음은 여전하지만, 상대방은 나에게 권태를 느끼고 멀어져 간다는 내용이다. 나에게 잠깐 아름답게 보내줄 수 있도록 4월 동안 시간을 주길 바란다는 가사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선정과 관련해 첸은 “수록들이 다 너무 좋아서 타이틀곡 선정이 너무 어려웠다. 너무 행복한 고민이었다. 도대체 어떤 노래를 할까 고민하며 바꾸기도 했다”라면서 “결정한 이유는 제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노래라 생각했다. 내 자신을 순수하게 나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곡들은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타이틀곡은 2~3시간 정도 만에 완성됐다”라고 말했다.

     

    이날 0시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담담하게 이별을 말하는 곡의 아련한 분위기와 첸의 감성적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아름다운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다. 첸은 “몇 시간 동안 야외에서 촬영했다. 저뿐만 아니라 안무가, 피아니스트분이 계셨다. 저보다 얇은 옷을 입고 추운 날씨에 촬영을 해주셨다”라고 뮤직비디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 엑소 첸 (사진=박소진 기자)
    ▲ 엑소 첸 (사진=박소진 기자)

    # 첸,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수

     

    첸은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다채로운 곡들을 수록해 들려준다. 첸은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 앨범이다. 수록곡도 봄에 어울릴만한 곡으로 준비했다. 저만의 감성을 최대한 많이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조금은 달라진 저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을 거다”라고 소개했다.

     

    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힐링 메시지를 담은 수록곡 ‘꽃(Flower)’, 피아노와 스트링 조합이 돋보이는 곡 ‘하고 싶던 말(Sorry not sorry)’, 지친 마음에 위로를 건네는 어반 소울 발라드 ‘사랑의 말(Love words)’, 누군가의 추억 속에서 오랫동안 머무르길 바라는 마음을 그린 ‘먼저 가 있을게(I’ll be there)’,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팝 발라드 ‘널 그리다(Portrait of you)’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또한 히트메이커 켄지를 비롯해 실력파 작곡가 김제휘, 싱어송라이터 폴킴, 인기 작사가 서지음 등이 참여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첸은 “폴킴 씨 노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번에 가사 작업을 해주셨다. 덕분에 연락처도 알게 됐다”면서 “이번 앨범을 작업해주신 모든 분들이 새로운 인연이 됐다. 이번에 앨범도 남기고, 인연도 남길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 엑소 첸 (사진=박소진 기자)
    ▲ 엑소 첸 (사진=박소진 기자)

    첫 솔로인 만큼 걱정과 고민이 많았다. 첸은 “저는 제 단점을 잘 알고 있고,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너무 많은 걸 알고 있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완벽한 모습으로 나오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 아직 욕심이 다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는 게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첸은 “섬세한 표현에 신경을 많이 썼다. 기존에 제가 불렀던 창법에 대해 깊게 고민했고, 가사 전달에 대해서도 생각이 많았다”라고 공들인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엑소로 음원 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던 바. 첸은 “음원 성적은 처음 내는 솔로 앨범이라 당연히 기대가 된다. 다만 결과가 어떻던 후회하거나 실망하진 않을 거다.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1위를 하게 된다면, 버스킹을 또 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조심스레 솔로 앨범 성적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은은하게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진 첸은 최근 유튜브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1일 오후 6시 ‘사월, 그리고 꽃’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오후 7시에는 깜짝 버스킹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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