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2020년 외장 그래픽 출시를 앞두고 또 다른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hot hardware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테크니컬 마케팅 디렉터로 근무해온 톰 패터슨(Tom Petersen)이 인텔로 자리를 옮겼다. 인텔은 근 수개월 간 리눅스 드라이버와 언론 대상 자료 공개, GDC서 초청자들을 대상으로 Odyssey라는 이름으로 외장 그래픽 관련 내용을 공개하는 등,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엔비디아의 GPU 마케팅 인사 영입은 지난해 AMD에서 글로벌 제품 마케팅 수석 부사장으로 근무했던 크리스 훅(Chris Hook)에 이은 그래픽 마케팅 인원 충원으로, 톰 패터슨은 인텔의 게임 경험 팀(Game Experience Team)에서 근무하게 된다.
톰 패터슨은 엔비디아 재직 당시 지싱크 및 약 50개의 특허에 이름을 올렸으며, 2005년 엔비디아 입사 전 IBM과 모토로라, 브로드컴 재직 당시에는 CPU 디자이너로 근무하였다.
한편, 인텔은 아직 패터슨 영입과 관련한 내용은 발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