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정식품이 '베지밀 국산콩 두유' 2종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베지밀 국산콩 두유는 수확한 지 1년 미만의 국산 햇콩만을 갈아 만든 제품으로 2015년 첫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어 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고칼슘'과 '베지밀 국산콩 두유 아몬드와 호두' 등 2종이다. 제조 공법을 변경해 기존 제품 대비 입자 크기를 줄여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베지밀 국산콩 두유 검은콩 고칼슘'은 국산 검은콩을 갈아 담백한 맛을 살리고, 기존 제품보다 칼슘 함량을 2배가량 높이는 등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베지밀 국산콩 두유 아몬드와 호두'는 국산콩과 함께 아몬드와 호두를 그대로 갈아 넣어 맛과 영양을 살렸다. 두 제품 모두 장 건강에 좋은 올리고당과 뼈에 좋은 칼슘, 비타민D3를 첨가했으며 방부제를 넣지 않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했다. 기존의 베이지 색상에서 화이트 톤의 패키지로 변경해 산뜻함과 깔끔함을 표현했으며, 한글의 멋을 담은 굵고 반듯한 폰트를 사용했다.
정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베지밀 국산콩 두유는 맛과 영양 성분을 업그레이드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두유의 맛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과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국산콩 두유 라인업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