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3부 편성 방영을 확정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7일부터 3부에 걸쳐 방송된다. 이 같은 사항은 방송편성표에도 이미 반영됐다.
'미운 우리 새끼'가 3부에 걸쳐 편성되지만 총 방송 시간은 그대로다. 다만 기존에 1,2부 사이에 들어갔던 광고가 2,3부 사이에도 들어가게 된다.
60분씩 2개로 나누는 기존의 방식에서, 40분씩 3개로 쪼개 편당 호흡을 짧게 가져가고 광고가 늘어난 것.
SBS는 "다양하게 변화되는 시청 패턴에 맞춰 방송국 입장에서도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광고 수입을 늘리기 위한 편성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