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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뽕' 아냐˝…'스테이지K', 케이팝의 새로운 변주 예고

    • 매일경제 로고

    • 2019-04-02

    • 조회 : 726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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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국뽕' 아니다." "소위 '두 유 노우 김치?'라고 묻지 않는다. 국뽕 관련 연출은 하지 않는다."

     

    '스테이지K' 연출을 맡은 김노은 PD와 단독 MC로 나선 전현무는 '국뽕'과 선을 그었다. 이와 함께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케피팝의 전세계 위상"과 '케이팝의 새로운 변주'를 언급하며 프로그램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JTBC 사옥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스테이지K'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노은 PD, 김학민 PD, 방송인 전현무, 가수 박준형, 은지원, 산다라박, 유빈이 참석했다.

     

    '스테이지K'는 전세계에서 온 챌린저들이 팀을 구성, 케이팝 댄스로 선의의 국가대항전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전현무가 MC로 나선다. '챌린저'라고 불리는 각국 케이팝 팬들은 '드림스타'와 함께 서는 무대를 위해 치열한 댄스 대결을 벌인다.

     

    매 회마다 '드림스타'는 달라지지만 챌린저들의 우상인 'K-리더스'는 바뀌지 않고 계속 출연한다. 그만큼 박준형, 은지원, 산다라박, 유빈은 시청자에게 친근한 매력과 함께 케이팝의 조상다운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명실상부 최고의 MC로 불리는 전현무는 '스테이지K'에서 진행을 맡으며 무게중심을 잡을 계획이다.

     

    연출을 맡은 김노은 PD는 "지난해 남미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케이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와 함께 '케이팝 올림픽을 만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프로그램의 출발점을 밝히며 "축제 같은 방송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학민 PD는 "현재 3회를 녹화 중이다. 녹화를 하면서 '이게 무슨 프로그램이지?' '우와 이거 올림픽이야?'라고 느끼고 있다. 시청자들도 그런 즐거움을 느낄 것"이라고 프로그램의 신선함을 언급했다.

     

    박준형은 "처음에는 '뭐 찍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트장이 체육장 같았다"고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며 "우리는 기존 가수들의 안무에 익숙해져있지만 출연자들은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하기 때문에 소위 '간지'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케이팝이 전세계에 알려져 있는지 눈으로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박준형을 비롯해 'K-리더스'는 녹화에 참여하면서 "감동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은지원은 "저는 가수 활동 반을 들과 산을 뛰어다니고 굴렀는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전세계에서 케이팝을 사랑해준다는 걸 느꼈다"며 "그만큼 후배들이 열심히 해줬기 때문"이라고 칭찬했다. 또한 "꿈이 가수가 아닌 분들이 오로지 케이팝을 사랑해 무대를 보여준다는 것에 시청자 입장으로 봤을 때 감명 받았다"고 녹화 촬영을 한 소감을 덧붙였다.

     

    산다라박은 "케이팝 가수들에게도 '스테이지K'는 꿈의 무대라고 생각한다. 많은 후배들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다고 하더라"고 전하며 "저 또한 매주 보면서 즐기고 있고 매주 녹화하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설렘을 표했다. 또한 2NE1 출신인 산다라박은 "기회가 된다면 '스테이지K'를 통해 2NE1이 뭉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하며 2NE1이 '드림스타'로 출연할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원더걸스 출신 유빈은 "원더걸스를 통해 케이팝을 좋아하게 된 분들을 보고 꿈을 꾸는 거 같았다. 이제 케이팝의 위상이 세계적이라는 것을 몸소 느꼈다"며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저 또한 힐링이 된다.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 느낌이 달라서 시청자분들도 케이팝을 사랑하는 분들을 보며 마음이 꿈틀거리는 감정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유빈은 '스테이지K'로 첫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선다. 이에 대해 "케이팝을 전세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다. 원더걸스 커버 영상을 많이 찾아보기도 한다"며 "저도 함께 즐기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케이팝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응원하고 그 사랑을 조금이라도 나눠 드리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녹화를 1,2회 정도했는데 할 때마다 '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국뽕'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전현무는 "많은 프로그램을 해왔지만 이렇게 새로운 건 처음이다. 녹화를 할 때마다 '뭐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마음에 든다"고 웃었다. 특히 "'국뽕'이라고 표현하는 건 아닌 것 같다. 저도 진행을 하면서 문화적 자긍심이 생기더라.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자신감을 표하며 "출연자들이 꿈의 무대에 오를 때마다 감격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저 또한 매주 감동을 받으면서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노은 PD는 "있는 그대로, 날 것을 보여주려 한다. 출연자들 뿐 이나라 'K-리더스'들의 리액션도 가감없이 담고 있다"며 "'국뽕' 관련한 연출은 하지 않는다"고 강하게 말했다.

     

    한편 '스테이지K'는 오는 7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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