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품 Package
폴리쳐커버 세트에는 폴리쉬커버(Polish Cover) 제품과
폴리쳐커버(Politur Cover) 제품, 그리고 극세사 타월과
둥근 먼지털이개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간단한 프린트 물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2. 성분
폴리쳐커버 제품은 500ml 용량으로 세정제인 수소탈황나프타와 용액의 점도를 높이는 점증제, 방수제, 글리세롤 보존제,
부식방지제 등의 성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폴리쉬커버의 경우는 100ml의 적은 용량으로 제품 절반이 수소탈황나프타가 포함되어 있고
실리카 윤활제와 방수보호제, 폴리에틸렌글리콜 이라는 유연제, 세척제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성분표시로 봐서는 두 제품 모두 연마제는 포함되지 않은 것 같고
폴리쉬커버 제품의 폴리에틸렌글리콜 성분이 폴리머 라고 고분자화합물의 합성수지로 보입니다.
따라서 성분 상, 이 제품이 차량의 흠집을 메꿔주는 기능을 하는 제품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3. 사용기
차량은 2006년 2월식 뉴SM5 입니다. 이제 14년째 운행중입니다.
제품을 사용하기에 앞서 꼼꼼하게 손세차를 하고 있습니다.
신경을 써서 관리했지만 작은 스크래치나 문콕 자국 등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사진과 같이 전후면 범퍼의 스크래치가 조금 심합니다.
먼저, 시험삼아 폴리쉬커버를 융에 묻혀서 뒷 펜더에 있는 스크래치 부분에 적당히 문질러 보았습니다.
햇빛이 없는 날을 골라서 작업을 했지만 차량 색상이 밝다보니 사진에 차량 스크래치가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네요.
주변의 사물도 반사가 되고...
아주 얕은 스크래치는 아니었지만 한두번 문질러서는 스크래치가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두세번 반복해서 폴리싀커버를 묻혀서 문지르니 스크래치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상태가 조금 심한 - 페인트가 약간 벗겨져서 검은색 플라스틱이 조금 보이는 부분을 작업해 봅니다.
램프 바로 밑 쪽은 확실히 검은 플라스틱이 보일 정도로 스크래치가 깊고
그 왼쪽으로도 스크래치들이 보이는데
여기에 폴리쉬커버를 묻혀서 문지른 결과입니다.
조금 넉넉히 묻히기는 했는데 오랫동안 문지른 것도 아닌데 감쪽같이 스크래치가 보이지 않고
심지어, 검은 플라스틱이 보이던 부분이 차량 색상으로 덮였습니다.
확실히, 연마제로 페인트 층을 밀어서 흠집이 안보이도록 하는 방법이 아닌 것을
바로 눈앞에서 확인을 하는 순간입니다.
아마도, 실리카 성분과 폴리에틸렌글리콜 성분이 차량 표면의 페인트 분자의 점도를 낮추고 높이는
역할을 하여 흠집을 메워주고 폴리머로 덮어주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번에는 앞범퍼 모서리 부분의 스크래치에 작업을 했는데
흡집이 깊어서인지 완전히 메워지지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폴리쳐커버로 차량 코팅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코팅 작업을 하던 중
뒷범퍼 하단에 콜타르 처럼 묻어서 그동안 세차를 해도 물로는 씻어지지 않는 곳을
폴리쳐커버를 넉넉히 묻혀 닦아보았습니다.
사실 타르를 닦아보자 생각하고 작업한 것이 아니라
코팅작업을 하던 중에 평소 물세차로 닦이지 않던 부분이
폴리쳐커버가 묻은 천으로 문질렀는데 쓰윽 닦이는 것을 보고
완전히 지워진 사진과 비교하기 위해 멈추고 찍은 겁니다.
첫번째 사진을 보면 하단 좌측 부분은 이미 한번 문질러서 지워진 흔적이 보이고
우측에 타르가 남은 상태입니다.
코팅을 마치고 난 후...
아래는 조명이 좀 어두운 지하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차량 색상이 밝다보니 밝은 곳 보다는 조금 더 광택이 잘 느껴집니다.
4. 총평
폴리쉬커버의 경우, 흠집 부위의 크기에 따라
소량이 아닌 적당량을 도포해 가면서 문지르면 확실히 흠집이 메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폴리쳐커버는 제품용기의 사용법에는 제품을 도포하고 마른 천으로 즉시 닦으라고 되어 있는데
다른 일번적인 코팅제의 경우에는 도포하고 나서 잠시 후 하얗게 마르는 것을 확인하고
마른천으로 코팅되고 남은 흰 찌꺼기를 닦아내듯이 문질러 제거하는데
폴리쳐커버도 같은 방법으로 작업을 하는것이 코팅이 더 잘되는 것 처럼 느껴졌습니다.
코팅된 느낌은
맥과이어스 울티메이트 리퀴드 제품을 사용했을 때의 느낌이 보다는
고체왁스 또는 리퀴드 엔터프라이즈 제품을 썼을 때 처럼 도장 표면이 아주 매끄럽습니다.
아쉬운 점은, 작업할 때 제품의 뚜껑을 열고 천에 묻혀갸면서 작업을 하게 되는데
다른 제품들 처럼 뚜껑에 노즐이 달려있어서 노즐을 제껴 열고 코팅액을 도포하거나 묻히고
노즐을 눌러 닫는 방식의 뚜껑을 사용하였으면 작업하는데 좀 더 편리하지 않을 까 하는 생각입니다.
휘발성 제품을 계속 뚜껑을 열어놓고 사용하기도 그렇고
수시로 뚜껑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하는 것은 더욱 불편하고...
함께 배송된 먼지 털이개는 사실 그동안 하드커버에 들어있는 일자형 먼지 털이개만 사용해서
이와같은 둥근 형태의 털이개를 사용해 보지는 않았었는데
실제로 사용해 보니 훨씬 가볍고 돌려가면서 문지를 수 있어 꽤나 편리했습니다.
코팅 작업을 하고 난 후, 이틀 만에 빗길을 주행하는 바람에
차가 제법 더러워 졌는데 먼지 털이개로 쓱쓱 털고 문질러 주니 광택이 그대로 살아났습니다.
몇번 더 사용해 봐야 하겠지만
폴리쳐커버 제품의 성능은 우수하고, 폴리쉬커버의 경우
제대로 사용하면 웬만한 스크래치는 깔끔히 없앨 수 있어 보입니다.
'이 사용기(리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블로그 URL: https://blog.daum.net/withtel/12
에누리 앱으로 최저가 확인하기
▼▼▼▼▼▼▼▼▼▼▼▼
Google play https://goo.gl/MHt7au
에누리 앱으로 최저가 확인하기
▼▼▼▼▼▼▼▼▼▼▼▼
App store https://goo.gl/fioe6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