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갤럭시S10 라인업을 3종류로 나눴듯, 노트10 라인업도 3종류로 나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일, 삼성이 특정 시장을 대상으로 갤럭시노트10e와 노트10 플러스를 출시할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의 이야기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S10에서 처음으로 갤럭시S10e, 갤럭시S10, 갤럭시S10 플러스, 갤럭시S10 5G 등 라인업을 4개로 쪼갰으며 그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위 4개 라인업은 세부적으로 봤을때 여러가지 차이점이 있겠지만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디스플레이 크기의 차이다.
갤럭시S10e는 가장 작은, 반대로 갤럭시S10 5G는 가장 큰 디스플레이 화면을 가지고 있다. 이 내용이 알려주는 것은 소비자들은 제품 성능 외에도 화면 크기에 따라 다양한 시장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갤럭시노트는 전용 S펜을 사용하는 만큼 갤럭시S 시리즈에 비해 화면이나 크기가 다소 큰 편이다. 하지만 S펜을 쓰면서도 작은 화면을 필요로 하는 소비자들도 꽤 많을 수 있다.
매체는 삼성이 이러한 점에 착안해 갤럭시노트10은 6.4형으로,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6.7형으로 화면 크기를 나눌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갤럭시노트10e의 경우 6.4형 보다 작은 크기를 채택하겠지만 어느정도 수준인지는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외에 갤럭시노트10 시리즈는 측면 물리 버튼을 모두 없앤다는 소문이지만 너무 파격적인 시도라 실제 구현될 확률은 낮을 것이라는 의견 또한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