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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 염정아 ˝무너지지 않으려는 캐릭터, 어려웠다˝(인터뷰)

    • 매일경제 로고

    • 2019-04-03

    • 조회 :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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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염정아가 영화 '미성년'에서 연기한 과정을 밝혔다.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미성년'(감독 김윤석, 제작 영화사레드피터, 공동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개봉을 앞둔 염정아의 라운드인터뷰가 진행됐다.

     

    '미성년'은 평온했던 일상을 뒤흔든 폭풍 같은 사건을 마주한 두 가족의 이야기로 김윤석의 첫 연출작이다.

     

    극 중 염정아는 남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영주 역을 연기한다. 딸 주리(김혜준 분)의 같은 학교 동급생 윤아(박세진 분)로부터 느닷없이 남편 대원(김윤석 분)의 비밀을 전해 듣게 된 영주는 담담한 척 참아낸다. 이후 비밀의 중심에 있는 미희(김소진 분)가 궁금해진 영주는 그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가고 그곳에서 의도치 않은 사건을 맞닥뜨린다.

     

    [사진=쇼박스]

    최근 영화 '완벽한 타인'에서 감수성 충만한 수현,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한서진을 연기한 염정아는 매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미성년'에서는 남편의 비밀을 알고 느끼는 혼란스러움을 깊은 내면 연기로 표현했다.

     

    염정아는 시나리오를 읽은 후 곧바로 출연을 결심했지만 연기하는 게 쉽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사실 영주를 연기하는 게 어려웠다. 감정을 확 내지를 수 없는 역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영주는 자존감이 센 인물이다. 남편의 비밀을 알고 난 뒤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캐릭터"라고 설명하며 또한 "중심을 잡아야만 입시를 앞둔 딸이 흔들리지 않을 거라서 연기를 할 때 속으로 참고 밖으로 감정을 내보이지 않으려 했다"고 캐릭터 구축 과정을 밝혔다. 이어 "김윤석 감독님도 감정을 올려 연기하지 않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특히 극 중 배우 김소진이 연기한 미희와 병원에서 마주치는 장면을 언급했다. 염정아는 "그 장면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다. 모든 스태프들이 쥐 죽인 듯이 있었고 우리도 엄청나게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며 "테이크를 여러번 갔는데 감독님이 다른 감정을 원하셨기 때문이다. 수위를 낮춘 감정 연기에 오케이를 하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미성년'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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