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 클리오의 신규 트림 ‘아이코닉’을 출시하고, 이날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3일 밝혔다.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은 기존의 젠과 인텐스의 사이에 위치하는 트림으로, 선호도가 높은 오토에어컨, 스마트키, 열선시트, 전방 경보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해 편의사양과 가격 간의 균형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야간 운전시 시야 확보를 돕는 LED 퓨어비전 헤드램프와 3D타입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에투알 화이트, 인텐스 레드, 아이언 블루 등 해치백 특유의 매력을 더해주는 인기 색상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클리오의 파워트레인은 1.5리터 dCi 엔진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로 구성되며, 복합 연비는 17.1km/l를 인증받아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다.
한편,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만 총 32만8860대가 판매되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모델로, 유럽 소형차 시장에선 유일하게 연간 30만대 판매를 넘어선 베스트셀링 모델에 속한다. 클리오 아이코닉 트림의 가격은 2111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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