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강인 팬들이 '정준영과의 연관성에 대해 입장을 밝히라'는 성명서를 놓고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3일 디시인사이드 슈퍼주니어 갤러리에는 '입장 촉구 성명서'가 올라왔다. 정준영 사태에 거론되는 것에 대해 '강인이 여러차례 논란을 빚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 '현재 사태에 대한 SM엔터테인먼트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한다'고 적혀 있다.
해당 성명서에는 '슈퍼주니어 갤러리 일동'이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해당 성명서는 갤러리의 공식 입장이 아닌 개인의 의견일 뿐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는 부분에 문제제기를 하는 슈퍼주니어 팬들도 상당수다.
강인은 음주운전과 폭행 등으로 논란이 됐고 슈퍼주니어 활동에서 배제된 채 자숙 중이다. 이런 가운데 정준영이 지난 2016년 방송된 JTBC 예능 '히트메이커' 촬영지인 독일에서 성매매를 했다는 의혹이 일자 당시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강인도 연관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정병근 기자 kafk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