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앱다운로드받기

    에누리 가격비교

    모바일로 더욱 특별해진 가격비교!

    QR코드 스캔
    QR코드
    앱 다운로드
    구글 PLAY스토어
    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SMS 보내기
    SMS보내기
    앱 설치페이지 주소를 무료문자로 발송해 드립니다.
    입력하신 번호는 저장되지 않습니다.
  • 더보기
  • ˝망설임과 두려움이 문제˝…SK 타선 부진, 염경엽의 진단

    • 매일경제 로고

    • 2019-04-04

    • 조회 : 77

    • 댓글 : 0

    비밀번호 입력 닫기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확인

    [조이뉴스24 김지수 기자] 염경엽 SK 와이번스 감독은 지난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덕아웃 앞에서 25분간 직접 선수단 미팅을 진행했다.

     

    염 감독은 "5분 정도만 하려고 했는데 얘기를 하다 보니 길어졌다"며 "감독이라도 선수들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으려고 한다. 부담 갖지 말고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염 감독이 미팅을 소집한 이유는 지난 2일 롯데전 0-5 완패가 결정적이었다. 지난달 3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8-7로 승리했지만 팀 타선이 월요일 하루 휴식 뒤 차갑게 식어버렸다.

     

    [사진=조성우기자]

    하지만 미팅의 효과는 곧바로 나타나지 않았다. SK는 3일 경기에서도 타선 침묵 속에 1-3으로 패했다. 9회말 최정의 1타점 희생 플라이마저 없었더라면 2경기 연속 영봉패의 수모를 당할뻔했다.

     

    4일 현재 SK의 팀 타율은 2할7리로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팀 타점도 35타점에 그치면서 8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2시즌 연속으로 팀 홈런 1위를 기록했던 거포 군단의 위용이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염 감독은 "기술적, 체력적인 문제는 없다. 다만 방망이가 자꾸 안 맞으니까 타석에서 망설이고 결과를 두려워하고 있다"며 "단순하게 해야 하는데 생각이 많아져 타격 타이밍이 늦고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염 감독은 다만 "이제 바닥을 찍어 더 내려갈 곳도 없다.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선수들한테 당당하게 자신 있게 SK답게 야구하자고 주문했다. 기본 실력이 어디 가겠냐"고 말해 선수들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나타냈다.

     

    염 감독은 이와 함께 타선의 부진에도 시즌 초반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며 반등의 여지가 분명히 있다고 강조했다.

     

    염 감독은 "현재까지는 우리가 이긴 경기가 더 많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팀 성적까지 안 좋았다면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타격 부진에도 승리하는 경기를 만들어낸 것도 여러분의 실력이라고 말해줬다. 분명 조금씩 좋아질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지수 기자 gsoo@joynews24.com


    김지수

    신고

    뉴스 인기 게시글

    전체 댓글

    0/1,000

    등록

    스포츠/연예 뉴스의 다른 글

    로그인 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로그인 하고 에누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으세요!

    에누리TV

    더보기

    커뮤니티 인기글

    더보기

    BEST 구매가이드

    더보기

    사용자 리뷰

    더보기

    투데이 HOT CLIP

    더보기
      이전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