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최신 보급형 스마트폰 '홍미 노트7' 국내 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국립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샤오미 국내총판 지모비코리아가 신청한 '홍미 노트7' 글로벌 버전(모델명 M1901F7G)의 전파인증이 2일 완료됐다. 앞서 지모비코리아는 공식 웹 사이트에 '홍미 노트7' 사양을 소개하는 제품 페이지를 개설하고 국내 출시가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홍미 노트7'은 ▲6.3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660 옥타 코어 칩셋 ▲3GB/4GB/ 6GB 램 ▲32GB/64GB 스토리지 ▲18W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4000mAh 배터리 ▲4800MP+5MP 듀얼 카메라 ▲13MP 전면 카메라 등의 사양을 갖췄다.
중국에서는 ▲3GB/32GB ▲4GB/64GB ▲6GB/64GB 등 3가지 버전이 출시됐지만 국내에는 4GB/64GB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국내에서 전파인증을 받은 전자제품의 경우 1개월 이내에 출시되는 만큼 '홍미 노트7'은 이르면 이달 중 국내에 정식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지모비코리아는 지난해 '홍미 노트5'를 비롯해 가성비 플래그십 '포코 F1'을 국내에 선보인 바 있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