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G(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모델이 5월 16일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라고 외신이 IT트위터리안 에반 블래스 트위터를 인용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버라이즌은 시카고와 미니애폴리스 등 두 도시에서 5G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2019년 말까지 전국 30개가 넘는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갤럭시 S10 5G'는 6.7인치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와 후면 쿼드 카메라 등 총 6개의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이론적으로 1초에 최대 20Gbps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56GB, 512GB의 두 가지 내장 메모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39만 7천원, 155만 6천 5백원이다. 미국 출시 가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케이벤치 기자 / pr@kben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