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하재숙과 고원희가 '퍼퓸'에서 2인1역으로 활약한다.
KBS 2TV 새 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 연출 김상휘)은 일생을 바쳐 일군 가정을 빼앗기고 절망에 빠진 중년 여성에서 모델계의 라이징 스타가 된 여자와 삶의 의미를 잃고 몸과 마음이 병들어버린 패션 디자이너 남자에게 벌어진 인생 2회 차, 일생일대의 기적의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
4일 '퍼퓸' 측은 조이뉴스24에 "하재숙과 고원희가 극중 민예린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라고 밝혔다.
하재숙과 고원희가 연기할 민예린은 불혹의 욕쟁이 아줌마에서 환상적인 보디라인의 모델계 톱스타로 변신하는 인물. 서이도 역을 맡은 배우 신성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 외에도 차예련, 이민규 등이 출연한다.
한편, '퍼퓸'은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