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박봄이 초고속 컴백을 예고했다.
박봄은 4일 새벽 자신의 SNS에 의미심장한 티저 이미지를 기습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재된 이미지에는 붉은 글씨로 '4:44'라는 숫자가 기재되어 있고, #디네이션 #용감한형제라는 해시태그까지 더해졌다.
지난 3월 새 앨범 'Spring(봄)'과 함께 8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박봄은 타이틀곡 '봄(Feat. 산다라박)'으로 각종 음악방송 1위 후보 및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와 아이튠즈 11개국 K-POP 송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오랜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성공적인 컴백 행보를 펼쳤다.
약 3주 간의 짧은 솔로 활동이었지만 의미있는 결과물들을 만들어내며 다음 스텝에 기대를 높여왔던 터라 신곡을 예고하는 듯한 이번 소식에 호기심이 실로 높아지고 있다.
디네이션 관계자는 "지난 3월 복귀 이후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주었다는 것에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고,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티스트 역시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기 위해 준비 중으로, 곧 새로운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