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남주혁이 일본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우리나라 리메이크작에 출연한다.
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남주혁이 영화 '조제'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은 할머니가 끄는 유모차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 조제와 대학생 츠네오의 달콤하면서도 쓸쓸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4년 개봉한 바 있다. '조제'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우리나라 버전으로 리메이크하는 영화로 남주혁은 남자 주인공 역을 맡는다.
남주혁은 지난해 영화 '안시성'으로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조제'에서는 원작과 다른 어떤 캐릭터의 매력을 그려낼지 기대를 모은다.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