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제훈과 류준열이 쿠바에서 현지인 팬을 만났다.
4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이제훈과 류준열이 쿠바 골목에서 팬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저녁식사를 마친 이제훈과 류준열은 골목을 건닐다 "오빠"라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쿠바 골목에서 '오빠'를 호출한 여자는 한국 드라마 팬이었다.
여자팬은 이제훈, 류준열과 사진을 찍었다. 이어 이제훈에게 "어떤 드라마에 출연했어요?"라고 물었고, 이제훈은 "시그널"이라고 답했다.
여자팬은 류준열과 이제훈의 드라마를 보지 못했다고 밝히며 "이민호가 나온 드라마를 봤다. 가수 비도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제훈과 류준열에게 미안했던 팬은 볼뽀뽀를 하며 "오빠!"를 연발했다. 팬과 헤어진 류준열은 "형 열심히 해야겠죠"라며 씁쓸해했다.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