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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자고발) CDPMP3.COM을 고발합니다.

    • 주나니

    • 2004-09-06

    • 조회 : 255

    • 댓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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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이런 글을 남기게 되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저와 같이 부당한 손해를 보시는 분이 안계시길 바라며 부득이하게 남깁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9월 2일 목요일 5시에 CDPMP3.COM(부산에 위치)에서 MD와 이어폰 등을 구입하고, 금요일 오후 4시쯤 제가 집(서울에 위치)에 없어서 동생이 택배로 온 물건을 수령했습니다. 저는 볼일이 끝나고 7시에서 8시 사이에 집에 와서 도착한 물건을 확인했구요. MD 충전하면서 드라이버와 유틸 설치하고 10시가 넘어서야 MD에서 음악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새로산 이어폰이 좌우 음량의 균형이 맞질 않고 오른쪽 소리가 더 크더군요. 제가 귀가 까다로운 것도 아닌데 들으면 들어볼 수록 많이 신경쓰였습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다른 이어폰 4개와 같은 음원으로 번갈아 한참을 들어봐도 심하게 차이가 나는 것이었습니다. 확실히 확인하기 위해 컴터로 모노음원을 만들어 컴터에 이어폰을 이어서 테스트해보고 MD로 옮겨서도 테스트 해봤습니다. 이어폰의 좌우를 귀에 바꿔껴서 들어보니 더욱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 새로산 물건에 하자가 있어 좀 찝찝했으나 내일 CDPMP3.COM전화하고 교환받으면 되지라고 생각하고 그저 새 이어폰을 쓰려면 또 몇일이 더 걸리겠구나만 신경이 쓰였습니다. 다음날인 토요일 오전 10시에 CDPMP3.COM에 전화해서 이어폰의 좌측이 소리가 작아서 전체적인 음장이 오른쪽으로 많이 쏠려서 들린다고 했습니다. 잠시 서류를 확인해보는 것 같더니 "어제 4시에 물건 받으신 걸로 돼있군요. 이어폰은 소모품이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면 교환/반품이 안됩니다."라고 하더군요. 깜짝 놀라 불량인거 같은데도 안되냐고 물으니 일단 보내달라고, 이상확인시 "수리"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전 새제품을 구입했고 새제품에 이상이 있는데 새제품으로 교환을 해줘야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미 구입한지 하루가 지났고, 어떻게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교환은 안된다. 다른 곳에서도 절대 안해줄거다"라고 했습니다. 이해가 안되더군요. 물건 수령시간으로 계산을 해봐도 18시간 밖에 안된대다가 제가 물건을 확인한건 이미 CDPMP3.COM 영업시간이 지난 후라 어차피 전화통화를 할 수도 없었을 뿐더러, 충전하고 설치하고 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아무리 제가 직접 수령을 했다고 가정해도 다음날 연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제 상황을 얘기한 다음, 제가 확실한 물건 도착시간도 모른채 집에서 무조건 기다려서 받아야하고, 받자마자 MD 충전이나 설치는 제껴두고 이어폰부터 확인하고 바로 전화했어야했냐고 물어보니 "손님 입장은 이해하지만 그건 우리도 어쩔 수 없고 어쨌든 하루가 지났기 때문에 교환은 안된다고 했습니다." 이런 조치가 부당하다고 얘기를 하자 계속 "일단 보내달라, 확인해 보겠다."는 말만 계속 되풀이하더군요. 저는 보내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질 않는다, 지금이라도 당장 보낼 수 있다, 그러나 보낸 후 조치에 대해서 수긍할 수 없다. 확실한 대답을 듣고 싶다고 말하니 잠시 후에 다시 전화를 주겠다고 하더군요. 전화를 일단 끊고 그 사이 저는 인터넷에서 검색한 무작위의 샾 3곳에 전화를 해서 "당사 인터넷사이트에서 지금 이어폰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구입 후 이어폰에 이상이 있으면 교환이나 환불이 되느냐"고 물어보니 3곳 모두 "확인 후 불량이 확인되면 당연히 교환/환불이 됩니다."라고 하더군요. "수리가 아닌 교환이냐"라고 다시 확인하며 물어보니 "수리도 가능하고 손님이 교환을 원하면 교환해드립니다."라고 했습니다. 잠시 후 CDPMP3.COM에서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역시 교환은 절대 안되고 수리만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제가 다른 곳에 문의해본 결과 교환이나 환불을 당연히 해준다고 하는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말하니, "아직 구입한게 아니라 그렇게 말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더군요. 점점 어처구니가 없어져 갔습니다. 다른 샾들이 지금 다 사기를 치고 있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어떻게 그런 식으로 대답을 할 수 있는지.. 그러더니 제가 무슨 말을 하건간에 "일단 보내달라, 확인해보겠다" * 20번 정도를 되풀이 했습니다. 누가 어떻게 확인하냐고 물으니 전화통화하는 본인이 이 분야에서 4년간 일한 전문가라고 직접 들어보고 확인한다고 했습니다. 15년 정도를 이어폰으로 들어온 제가 듣는건 개인편차일 수 있기 때문에 자신들이 직접 확인해봐야 한다는 것이, 4년 일한 본인이 듣는 것은 객관적이기 때문에 불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그러면 그 분이 불량이 아니라고 하면 저는 네, 알겠습니다 해야하는 건지.. 대화를 할 수록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며 절대 교환은 안된다고 하는 CDPMP3.COM을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통화하다가 정말 선심을 쓴다는 듯이, "알겠습니다. 그러면 보내준 이어폰 케이스에 내용물을 하나도 빼지말고 그대로 포장해서 다시 보내달라. 교환해주겠다"고 해서, "그렇게하면 새걸로 교환해주는 것이냐"고 묻자 옆에 있는 누군가와 얘기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이번에는 또 "내용물 중에 이어폰만 새걸로 보내주겠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18시간 동안 이어폰을 가지고 뭘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냐고, 그건 자신들 입장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못믿겠다)고 했으면서, 그럼 나는 이어폰만 받으면 내가 새걸 받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냐, 이어폰 이외에는 손도 안댔고 전체 다 보낼테니 새걸로 달라고 했습니다. 절대로 안된다면서 이번에는 이어폰만 보내라고 하더군요. 그쪽에서도 이어폰만 보내주겠다고.. 솔직히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또 몰라도 말도 안되는 억지만 쓰는 CDPMP3.COM를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쪽 말대로 도대체 새 이어폰만 보내주면 남은 부품은 어디에 쓰려는건지 모르겠더군요. 케이스에서 이어폰 하나만 꺼내도 나머지 부속품은 '정상적'이라면 팔지 못할텐데 굳이 전체를 바꿔주지 않겠다는 의도는 제 나른대로 생각해 보건데, 제가 반품하는 물건과 함께 되팔라고 하는 것인지, 제가 보내준 물건을 교환해준다고 하고선 어차피 제가 확인하기 힘들테니 손봐서 되돌려주겠다는 뜻인지, 아니면 제가 원하는 대로는 순순히 해주기가 싫다는 건지.. 도통 모르겠더군요. 계속 설득을 해보려고 해도 같은 말만 반복할 뿐 대화자체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나도 다른 곳에 이런 상황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다시 전화하겠다."고 말했더니 "오늘이 지나면 하루를 더 사용한 것으로 간주되니 그나마 A/S도 보장 못한다"고 하더군요. 어설픈 협박성 말에 화가 치밀어올랐지만 참고서 "나는 조치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으니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더 어처구니 없는 대답이 들려오더군요. "아뇨, 다시 전화하지 마세요. 알아보고 전화할라면 전화하지 마세요!" 정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대답이었습니다. 더 이상 말이 입에서 나오지 않아 "알겠습니다." 한마디 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판매자의 위치가 서울이었다면 당장 달려가서 어떻게 생긴 사람인지 얼굴 좀 보고 이어폰 집어던지고 한마디 해주고 싶었습니다. CDPMP3.COM 홈페이지에는 그 어디에도 이어폰이 소모품이며 초도불량시에도 교환/환불은 절대 불가하다는 명시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저, - 진공포장과 같은 완성포장제품의 포장을 해체한 경우 - 제품에 현저한 손상(기스, 파손, 사용등)이 가해진 경우 - 교환/반품의사를 통보하지 않고 보낸 제품 - 반품기간이 경과된 경우 에만 교환이나 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되어있으며, 제가 교환을 받으려는 상황과 비슷한 항목도 없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안해준다는 교환/환불.. 다른 곳에서는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CDPMP3.COM의 말을 해석해보면 인터넷으로 이어폰을 구입하는 것은 완전히 운이라는 뜻이더군요. 정상적인 물건이 도착하면 다행인 것이고, 불량품이 도착해도 교환이나 환불을 받을 수 없다는 말도 안되는 논리.. CDPMP3.COM에서 이어폰을 교환받으려면, 부산에 있는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구매한 후(구매 전에는 개봉할 수 없도 없으니) 바로 그 자리에서 직원과 함께 청음해봤을 때만 교환/환불이 가능하다는 뜻이 되더군요. 그렇지 않고 일단 구매해서 조금이라도 시간이 경과하면, 소모품이고 소비자가 이어폰에 어떠한 행위를 가했는지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교환/환불이 절대 불가하는 것입니다. 이럴 거면 왜 인터넷으로 이어폰을 파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고 정당한 것이라면 홈페이지에 최소한 이어폰을 포함한 그들이 주장하는 '소모품'에 한해서라도 매장에 직접 방문 구매를 유도하는 공지가 돼있어야 하는 것이 맞는거 아니겠습니까? 대표적인 소모품인 잉크 카트리지도 노즐에 이상이 있어 선이 생기면 교환받을 수 있고, 구두를 사서 주름이 잡힌 상태라도 이상이 있으면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한데 유독 이어폰만 절대 안된다는 항목이 어디에 근거한 것이며 어디에 명시가 되어있는 것인지 몹시 궁금합니다. 제가 아무리 양보를 해서 생각해봐도 부당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는군요. 이러한 것을 미리 언급했다면 저는 CDPMP3.COM에서 이어폰을 구입하지 않았을 것임이 당연하고, 대부분의 소비자들도 구입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를 모르고 구입한 소비자들에게는 무지한 제 견해로, 사기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CDPMP3.COM에서 주장하듯이, 이어폰이 소모품이라 제품상의 하자시에도 절대 교환이나 환불은 불가한 품목인지, 또 아니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소비자보호원에 알아봐야겠습니다. 토요일 전화 끊고 바로 소보원에 전화해봤습니다만 주5일 근무제로 바꼈다며 통화가 안되더군요. 내일 알아봐야겠습니다. 저는 어차피 이어폰 값 4만원은 이미 잃어버린 셈 치고있습니다. 벌써 다른 곳에서 이어폰을 다시 구입했구요. 더 이상 CDPMP3.COM에 교환이나 환불에 대한 미련은 없습니다. 하지만 CDPMP3.COM의 어처구니 없는 처사와 버젓이 자신들은 이름있고 믿을 수 있는 쇼핑몰이라고 말하면서 소비자를 쉽게 생각하며 우롱하는 괘씸한 행동에 화가 나고, 저처럼 이런 일을 당하시는 분들이 생길까봐 이 글을 올립니다. CDPMP3.COM과는 달리 제품이상시 교환이나 환불이 잘 되는 매장이 얼마든지 있으므로 꼭 잘 확인하고 구입하시기 바랍니다.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이러한 경우에 대해 들어보신분들은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가 글제주가 없고 쓰면서도 화가 나서 두서 없이 쓴 긴 글을 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차후에 소보원과 연락해본 후 결과 보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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