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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배구 위해선 반드시 변해야 한다˝…신진식의 굳은 각오

    • 매일경제 로고

    • 2019-04-05

    • 조회 : 129

    • 댓글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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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저 스스로도 반성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는 올 시즌 봄배구에 초대받지 못했다.

     

    19승 17패 승점55로 4위에 그쳤다. 그런데 정규리그 마지막 6라운드에서 2승만 더 거뒀다면 봄배구에 나설 수 있었다.

     

    3위 우리카드(20승 16패 승점62)와 차이를 승점3 이내로 좁힐 수 있었기 때문이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도 "아쉬운 마음이 정말 많이 든다"고 말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그러나 이미 지난 과거다. 삼성화재는 다가올 2019-20시즌 준비를 시작했다. 선수단은 짧은 휴가를 마치고 지난 1일 재소집됐고 마무리 훈련이 한창이다.

     

    4일 선수단이 훈련 중인 경기도 용인 죽전 삼성 STC에서 만난 신 감독은 "나부터 변하려고 한다"며 "지난 2년 동안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다음 시즌 봄배구 진출을 위해서는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 감독이 가장 목소리를 높인 부분은 범실 줄이기다. 특히 서브 범실이 그렇다. 삼성화재는 올 시즌 서브에서만 567범실을 기록했다, 해당 부문에서 3위로 수치가 높다.

     

    신 감독은 "범실은 할 수 있다. 그러나 범실과 득점 수치 사이에 편차가 너무 컸다"고 꼽았다. 타이스(네덜란드), 박철우, 송희채 세 선수는 서브 범실 416개를 합작했다. 팀 서브 범실 중 73%를 차지한 셈이다.

     

    신 감독은 "이 부분을 줄이는 것이 오프시즌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그는 "서브 범실이 이어지니 흐름이 중간 중간 끊긴 경우가 너무 많았다"고 했다.

     

    타이스와 재계약 여부를 두고 고민을 하는 이유다. 타이스는 오는 5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V리그 외국인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 신청을 냈다. 신 감독은 "(타이스와)재계약도 고려하고 있지만 다른 참가 선수들도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타이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삼성화재와 함께했다. 한국배구연맹(KOVO) 규정상 세 시즌 연속으로 같은팀과 재계약 할 수는 없다. 삼성화재가 재계약 옵션을 먼저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신 감독이 다른 선수를 지켜보는 것은 당연하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는 집안 단속에 방점을 찍었다. 삼성화재에선 황동일, 이민규(이상 세터) 고준용(아웃사이드 히터)이 FA 자격을 얻었다. 신 감독은 트레이드에 대해서도 열린 자세다. 그는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겠지만 FA와 트라이아웃을 마무리한 뒤 전력 보강에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삼성화재는 리베로 전력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는 "트레이드 카드를 맞출 용의는 충분히 있다"고 덧붙였다. 오프시즌 팀 기조는 하나로 정했다. 신 감독은 "역시나 연습이 시즌 성적을 좌우한다고 느꼈다"며 "신치용 감독(현 진천선수촌장)이나 임도헌 감독(현 남자배구대표팀 수석코치)이 팀에 있었을 때와 비교하면 훈련 강도가 느슨해진 부분이 분명히 있다. 나부터 마음을 다잡고 변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삼성화재는 V리그에서 연속 우승을 달성했을 때도 훈련량 만큼은 다른팀들 제쳤다. 훈련에서 땀방울이 정규시즌과 봄배구에서 결실을 맺었다. 현역 선수 시절 누구보다 그 사실을 몸소 느낀 신 감독이다.

     

    그는 "다음 시즌 분명히 달라진 팀을 보게 될 것"이라며 "선수단, 코칭스태프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용인=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용인=류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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