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전날 마수걸이 홈런포를 쏘아올린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이번엔 무안타로 침묵했다.
강정호는 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3루수 겸 5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17타수 3안타 1할7푼6리(종전 0.231)로 낮아졌다.
2회말 1사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 1사1루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선두로 나선 7회에는 2루수 뜬공, 8회 1사 1,2루에선 3루수 병살타로 고개를 숙였다.
피츠버그는 2-0으로 승리하고 연패를 2경기에서 끊었다. 시즌 2승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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