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캅스' 라미란 "디지털 성범죄, 너무 늦게 수면 위로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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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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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라미란과 이성경이 디지털 성범죄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CGV 압구정점에서 영화 '걸캅스'(감독 정다원, 제작 필름모멘텀)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라미란, 이성경, 정다원 감독이 참석했다.

     

    '걸캅스'는 48시간 후 업로드가 예고된 디지털 성범죄 사건이 발생하고 경찰마저 포기한 사건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뭉친 걸크러시 콤비의 비공식 수사를 그린 이야기다. 독립영화 '장기왕 : 가락시장 레볼루션'을 통해 독특하고 신선한 연출로 주목 받은 신예 정다원 감독의 첫 상업영화다.

     

    영화 '소원' '덕혜옹주' '내안의 그놈',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등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존재감, 친근한 매력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한 라미란은 민원실 퇴출 0순위 주무관이 된 전직 전설의 형사 미영 역을 맡아 스크린 첫 주연에 도전한다.

     

    연기, 노래, 춤, 악기 연주까지 다재다능한 충무로 라이징스타 이성경은 징계를 받고 민원실로 밀려난 현직 꼴통 형사 지혜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연기 변신을 할 예정이다.

     

    '걸캅스'에서 디지털 성범죄를 소재로 다룬 것에 정다원 감독은 "지난 2014년에 기획된 여성 콤비물"이라며 "가장 나쁘고 비열한 범죄"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 사건들과는 선을 그으며 "특정 사건, 인물 등과 상관없다. 촬영도 지난해 여름에 진행돼 이런 일이 일어날지 생각도 못했다"고 덧붙였다.

     

    라미란은 "그동안 만연하게 이뤄졌던 건데 너무 늦게 수면 위로 올라왔다. 피해자들은 2,3차 피해를 받아 숨어야 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걸캅스'는 계속 있었던 문제들을 살짝 건드렸다고 여겨줬으면 좋겠다"며 "오락영화라서 즐거움을 주는 게 목표이지만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캐릭터들의 성장도 주목해서 봐달라"고 덧붙였다.

     

    이성경 또한 "무거울 수 있는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웃음과 메시지가 잘 전달돼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며 라미란의 말에 힘을 보탰다.

     

    한편 '걸캅스'는 오는 5월 초 개봉한다.

     

    /유지희 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유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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