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블락비 유권과 모델 전선혜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4살 차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로, 8년째 열애 중이다.
5일 밤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유권은 여자친구를 공개한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권은 "8년째 공개 연애 중"이라며 "당시 사생 팬들 몇몇은 알고 있었다. 회사에서도 걸리지 말고 만나라고 관리했다. 하지만 숨어서 만나야 하니까 너무 답답했다"고 했다.
이어 "때마침 원더걸스 선예 선배님이 결혼 발표를 하셨다. '이때다' 싶어서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라며 "여자친구와 데이트 사진을 올리고 '속이고 만나는 거 싫다. 예쁘게 만나고 있으니까 응원해 달라'고 했다"고 열애 사실을 공개한 계기를 밝혔다.
한편, 유권은 지난 2012년 블락비 팬카페에 "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라며 "얼마 전 얘기했던 첫사랑 주인공이기도 한 4살 연상 모델 전선혜 씨"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제가 지치고 힘들고 주저앉을 때마다 제 옆에서 항상 큰 힘을 주고 다시 힘낼 수 있게 응원해 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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