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태우가 대한은행 부행장으로 돌아왔다.
4일 방송된 MBC '더 뱅커'에서는 대한은행 부행장으로 돌아온 이해곤(김태우 분)이 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충격 발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해곤은 "제가 돌아온 이유는 딱 하나, 썩어빠진 대한은행의 조직개편과 구조조정을 위해서다"고 말했다.
노대호는 "대한은행은 얼마 전 전국 하위 20%의 지점을 폐쇄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시 구조조정을 한다면 직원들이 불안해하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해곤은 "구조조정은 감사의 영역이 아니라 경영의 영역이다. 이번 구조조정은 무능력한 임원들까지 그 대상으로 삼겠다"고 말해 임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더 뱅커'는 대한은행 대기발령 1순위 지점장 노대호가 뜻밖에 본점의 감사로 승진해 감사실 요원들과 함께 조직의 부정부패 사건들을 파헤치는 금융 오피스 수사극로 매주 수목 10시에 방송된다.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